[에레디비시] 04.11 발바이크 VS 아약스 축구 분석글
본문
◎ 발바이크 (리그 14위 / 무패패승패)
최근 일정에서 흐로닝언(3-1, 승) 상대로 승리를 따냈지만, 엠멘을 상대한 직전 경기 3-1 패배로 상승세 유지에 실패했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에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를 맞이한다. 최근 리그 홈 성과는 좋다. 홈 5경기에서 3승 2패로 승리 빈도를 늘리고 있다.
다수의 자원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비중이 큰 자원은 없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안정감 개선 여부가 관건. ‘콰스텐-바카리’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로 위기를 반복하는 흐름이다. 이번 라운드 역시 이로 인해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다.
이들 전력 열세 극복은 어렵다. 실점 가능성이 농후한 일정이다. 득점을 통한 저항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존-다니엘스’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 속도가 좋다. 유로파 리그 여파로 피로가 쌓인 상대 수비진 배후 공략이 가능하다. 다만 결정력 저하로 멀티 득점에는 실패한다.
● 결장 정보
바우터스(DF / B급), 멀더(MF / B급), 에브모르피디스(FW / B급), 엘 하도우디(FW / C급)
◎ 아약스 (리그 1위 / 승승승승패)
최근 리그 일정 성과가 좋다. 헤이렌베인(1-2, 승)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4연승에 성공했다. 주중에 로마를 상대한 유로파 리그 일정에서 1-2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14번의 리그 원정에서 단 1패만을 허용했다. 이 기간에 42득점을 뽑아낸 공격진 활약이 눈에 띈다.
최후방에 발생한 전력 누수가 거슬린다. 1, 2옵션 자원들이 모두 결장한다. 최근 일정에서 21세 어린 자원 스헤르펀(GK)가 출전하고 있지만, 다양한 불안을 노출한다. 핵심 공격 자원 타디치(FW, 리그 27경기 14득점 12도움)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음이 긍정적이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들이 이번 일정에서도 멀티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측면 우위, 최전방에 위치하는 알레(FW, 최근 리그 3경기 2득점)의 결정력 유지가 맞물려 꾸준히 득점을 생산한다. 압박 효율이 떨어진 상대 공략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대체 자원 활용을 통해 주중 피로의 일부 극복이 가능하다.
● 결장 정보
오나나(GK / A급), 스테켈렌부르크(GK / B급), 블린트(DF / A급), 마즈라우이(DF / A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