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01.25 페예노르트 VS 알크마르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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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예노르트 (4위, 승승승패승)
직전 경기(vs 헤라클레스) 3-2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주중 컵 대회 일정에서 거둔 성과가 리그 일정에서도 영향을 미칠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8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단 5실점에 그친 수비진 단단함이 강점으로 꼽힌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린센-베하이스‘ 측면 조합의 최근 경기력이 좋다. 시엔스트라(FW, 직전 경기 1득점), 나르싱(FW, 리그 9경기 1득점 1도움) 등 공격진 대체 자원들의 경기력 개선이 맞물려 질 좋은 기회를 반복한다. 측면 조합의 개인 전술 활용, 중원 조합이 시도하는 부분 전술의 완성도 개선이 맞물린다.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앞세워 상대 불안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점 발생 가능성은 높다. 최근 일정에서 실점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단단함을 유지했던 수비진이 흔들리는 페이스다. 꾸준한 경기를 출전하고 있는 중원의 기동력 저하가 원인.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 경기력은 기대 이하다. ’말라시아-거트루이다‘ 측면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과 맞물려 위기를 허용한다.
◎ 알크마르 (5위, 무무승승패)
직전 경기(vs 아약스) 0-1 패배로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일정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까다로운 상대를 연달아 만난다. 이번 시즌 9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이 기간에 23득점을 기록한 공격진 활약이 눈에 띈다.
실점이 발생한다. 원정 부담 극복을 위해 상대적으로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지만,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개선은 더디다. 상대 공격 전개 중심에 부하를 가하기 어렵다. ’미드츠조-코프메이너르스‘ 중원 조합의 수비 기여 저하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할 것이 유력하다. 주전 골키퍼 빌로우(GK) 부상으로 최후방이 헐겁다.
득점을 통한 저항은 가능하다. 신중한 운영으로 역습 활용 빈도가 증가한다. ’칼슨-아부크랄‘ 측면 조합의 속도 활용이 원활하다. 공격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스텡스(FW, 리그 15경기 5득점)가 전개 안정감을 회복하고 있음 또한 긍정적 대목이다. 공격진 전반의 결정력 유지를 통해 성과를 취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1.0] 알크마르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