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01.17 흐로닝언 VS 트벤테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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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로닝언 (6위, 패승패무승)
직전 경기(vs 빌렘) 2-3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한 수 아래 상대를 맞아 달성한 성과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실점이 발생했다. 8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6실점에 그친 수비진 안정감이 흔들린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여전히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주스텐-엘 한쿠리‘ 조합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짙다. 이들 개인 전술 활용, 세트플레이 집중력 개선이 맞물려 최근 일정에서 꾸준히 득점을 생산하고 있다. 최전방에 위치하는 라르센(FW, 최근 리그 4경기 3득점 1도움)이 준수한 결정력 선보이고 있다. 멀티 득점을 기대해도 좋다.
실점 가능성은 짙다. 최근 일정에서 유사한 문제로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중원 조합의 수비 전환 안정감 저하, 압박 효율 반감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선발 출전할 ’마투시와-반 캄‘ 중원 조합을 신뢰하기 어렵다. 수비진 전반의 집중력 저하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 트벤테 (7위, 패승패승패)
직전 경기(vs 아약스) 1-3 패배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일정에서 승패를 반복하는 흐름이다. 이번 시즌 리그 원정 성과가 상당히 좋다. 7번의 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했으며, 8실점에 그친 수비진 안정감이 좋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원정 부담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시도할 것이 명백하다. 수비진 전반의 압박 효율, 집중력 유지는 기대 이상이다. 다만 상대 활용 빈도가 높은 측면의 경쟁력은 아쉽다. ’오스터볼테-에부에히‘ 조합이 선발 출전하지만, 이들 경쟁력은 기대 이하. 쉬운 측면 공간 허용으로 위기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멀티 득점 생산을 기대한다. ’메닝-체르니‘ 측면을 활용한 역습은 속도, 완성도 모두 유지하고 있다. 최전방에 위치하는 다닐루(FW, 리그 16경기 11득점 5도움)의 결정력, 연계플레이 활용을 통해 질 좋은 기회를 반복한다.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통해 저항에 성공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1.0] 트벤테 승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