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01.15 헤이렌베인 VS 발베이크 축구 분석글
본문
◎ 헤이렌베인 (8위, 무무패패패)
직전 경기(vs 시타르트)에서 1-3 패배를 당했다. 이로 인해 3연패 수렁에 빠졌으며, 최근 8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안정감 개선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득점을 뽑아냈다. 홈 이점, 전력 우위를 안고 시도하는 공세가 위력을 발휘할 것. 공격 전개 과정에서 ’반 베르겐-뉘그렌‘ 측면 조합 활용 빈도가 높으며, 이들 최근 경기력은 좋다. 최전방 자원 비어만(FW, 리그 15경기 10득점 3도움)의 위험 지역 장악 능력이 맞물려 득점 생산이 가능하다. 상대 불안 공략에 어려움은 없다.
실점을 예상한다. 적극적 경기 운영이 독으로 작용할 일정이다. 최근 일정에서 중원의 수비 전환 안정감 저하로 위기를 자초하는 장면이 증가했다. 대체 자원 활용을 통해 중원의 기동력 유지를 시도하고 있지만, 교체 출전하는 자원들의 수비 기여는 기대 이하다.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 문제가 맞물린다.
◎ 발베이크 (14위, 승패패패패)
직전 경기(vs 덴하그)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전력 열세, 원정 부담을 안고 있는 이번 라운드에서 연패 저지를 시도한다. 이번 시즌 7번의 리그 원정에서 무승부 없이 2승 5패다. 이 기간에 단 5득점에 그쳤음이 거슬린다.
실점 가능성은 높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지만, 수적 우위 활용 능력이 떨어진다. 압박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아니타-아즈힐‘ 중원 조합의 압박 효율 저하,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반감이 맞물려 위기를 부른다.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경기당 16.4회 슈팅 허용으로 이 부분 3위다. 위험 지역 부근의 쉬운 공간 허용 문제를 대변하는 지표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다니엘수-소우‘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의 속도는 기대 이상. 무게 중심이 높은 상대 공략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개 구심점인 반 데르 벤느(AMF)의 전개 안정감 개선, 최전방 자원 스토커스(FW, 리그 14경기 5득점)의 준수한 결정력을 더해 반등에 성공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1.0] 발바이크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