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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비시] 01.14 페예노르트 VS 즈볼레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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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1.13 14:26

◎ 페예노르트 (3위, 패승패승승)

직전 경기(vs 스파르타) 0-2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일정에서 승리를 챙기는 경기 빈도를 늘리고 있다. 유로파 리그 일정 종료 이후 리그 일정에서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실점에 그친 수비진 단단함이 돋보인다.

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측면 조합의 최근 경기력이 준수하다. ’린센-베하이스‘ 조합의 개인 전술을 활용한 기회 창출이 매끄럽다. 시니스테라(FW), 나르싱(FW), 프라토(FW) 등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의 경기력 개선, 득점 지원과 맞물린다. 중원이 가세한 부분 전술 역시 완성도는 기대 이상. 중원의 공격 가담을 통한 득점 지원을 기대해도 좋다. 압박 효율이 떨어진 상대 공략이 가능하다.

실점 가능성은 낮다. 부상에서 복귀한 페르(DMF) 합류 이후 수비 전환 안정감이 나아졌다. 상대 역습의 안정적 대응, 전방 압박 효율 개선이 맞물려 불안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상대 역습 완성도가 기복을 드러내기에 무실점 경기를 기대한다.

◎ 즈볼레 (11위, 패패무승무)

직전 경기(vs 알크마르)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친 부진이 눈에 띈다. 리그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17득점에 그쳤으며, 최근 5경기 중 3경기가 무득점이다. 리그 원정에서 수비진 불안이 증폭되기에 다양한 불안이 감지된다.

멀티 실점을 예상한다. 전력 열세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중원 조합의 수비 기여가 크게 떨어져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사이막(AMF)을 필두로 선발 출전한 중원 자원들이 모두 교체 아웃됐다. 조합적 변화를 가미하고 있지만, 경기력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팔-반 베르메스케르켄‘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은 여전히 떨어진다. 상대 공격 전개 중심인 측면에 부하를 가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