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01.14 시타르트 VS 스파르타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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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타르트 (12위, 승승무승승)
직전 경기(vs 헤이렌베인) 1-3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일정에서 체급이 비슷한 상대를 맞아 확실히 승리를 챙기고 있다. 최근 5경기 중 4승을 거뒀으며, 이 일정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달성했다. 7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13득점으로 공격진이 분전하고 있다.
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세메두-한슨‘ 측면 조합 경쟁력은 기대 이상. 플레밍(AMF, 리그 13경기 4득점 3도움) 중심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 역시 완성도를 유지한다. 이에 ’콕스-로타‘ 측면 수비진의 적극적 공격 가담이 맞물린다. 전개 다양성 유지는 물론 이들 득점 지원을 통해 멀티 득점이 가능하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측면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 문제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 테키에(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수비 전환 안정감 반감과 맞물려 상대 역습 대응이 매끄럽지 않다.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들은 경쟁력이 떨어진다. 최근 9경기 연속 실점 흐름을 이어간다.
◎ 스파르타 (9위, 승승패승패)
직전 경기(vs 페예노르트)에서 0-2 패배를 허용했다.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프레이저 감독은 경기 이후 치러진 인터뷰에서 “반복되는 원정 경기에서 선수들이 지치고 있다. 이번 주가 고비다”라고 말했다.
멀티 실점을 예상한다. 원정에서 신중한 운영을 선호하며, 이번 라운드 역시 다르지 않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지만, ’하로우이-아우아사르‘ 중원 조합의 압박 효율 저하, ’핀토-아벨스‘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반감이 맞물린다. 쉬운 측면 공간 허용, 상대 부분 전술의 아쉬운 대응이 맞물려 위기를 자초한다. 대체 자원들의 경쟁력 저하로 유사한 문제를 반복한다.
득점 기대치는 높다. 원정에서 역습 활용 빈도가 증가한다. ’두아르테-부르거‘ 측면 조합의 속도를 활용한 전개는 상대 배후 공략에 확실한 강점을 지닌다. 이를 앞세워 저항을 시도한다. 허나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엥겔스(FW)의 경기력 기복, 공격진 전반의 결정력 반감으로 멀티 득점은 어렵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시타르트 승 (추천 o)
[핸디캡 +1.0] 시타르트 승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