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01.10 헤이렌베인 VS 시타르트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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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렌베인 (8위, 무무무패패)
직전 경기(vs 페예노르트)에서 3-0 패배를 당했다. 이로 인해 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근 일정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다. 5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유사한 문제 노출이 유력하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홈 이점, 전력 우위를 안고 공세를 시도한다. 하잘(AMF) 중심으로 시도하는 공격 전개는 완성도가 떨어졌다. ’마이어-뉘그렌‘ 측면 조합이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며, 단순한 전개 패턴 반복으로 이어진다. 개인 전술 활용을 통해 기회를 창출하지만, 좁은 지역에 밀집한 상대 공략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멀티 득점 기대치는 낮다.
실점을 예상한다. 최근 일정에서 실점을 허용하는 패턴이 유사하다.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로 상대가 쉽게 전진에 성공하며, 속도 경쟁에 열세를 드러내는 ’드레세비치-반 헤케‘ 중앙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과 맞물려 실점을 허용한다. 역습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는 상대를 맞아 고전할 것이 유력하다.
◎ 시타르트 (13위, 패승승무승)
직전 경기(vs 발바이크) 2-1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5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했다. 지난 시즌 부진한 경기력 반복으로 승점 획득에 어려움을 겪었던 흐름과는 분명 다르다. 다만 원정에서는 득점 빈도가 감소한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원정 부담 극복을 위해 상대적으로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위험 지역 부근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지만, ’콕스-로타‘ 측면 수비진의 안정감 저하로 위기를 반복한다. 최근 5경기에서 실점을 반복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상대 공격 전개 중심인 측면에 부하를 가하기 어려우며, 위험 지역 장악 능력 반감이 맞물려 실점으로 이어진다.
득점을 통한 저항은 가능하다. 최근 일정에서 꾸준한 승점 획득 원동력은 역습 완성도 개선이다. 플레밍(AMF) 중심으로 시도하는 역습이 속도와 완성도 모두를 회복했다. 측면 조합의 과감한 침투, 득점 지원이 맞물려 성과로 이어진다. 상대 불안의 효과적 공략을 기대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1.0] 시타르트 승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