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01.10 스파르타 VS 페예노르트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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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르타 (9위, 패승승패승)
직전 경기(vs 트벤테)에서 0-2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일정에서 승리를 챙기는 경기 빈도를 늘리고 있다. 프레이저 감독은 “부상 자원 복귀로 경기력이 나아졌다. 유럽 대항전 진출권 획득이 가능할 것”이라고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있다. 무게 중심을 낮춰 경기를 운영하며, 역습 활용 빈도 증가가 유력하다. 공격 전개 중심인 엥겔스(FW, 직전 경기 1득점) 중심으로 시도하는 전개가 속도와 완성도를 회복했다. ’두아르테-미난스‘ 측면 조합의 다양한 움직임이 꾸준한 기회 창출로 이어진다.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통해 성과를 취한다.
실점 가능성은 짙다. 무게 중심을 낮춰 위험 지역 부근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한다. 다만 ’핀토-아벨스‘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은 기대 이하. 상대 공격 전개 중심인 측면에 부하를 가하기 어렵다. 꾸준히 위기를 자초할 것으로 예상하기에 실점을 각오한 접근이 필요하다.
◎ 페예노르트 (3위, 무패승패승)
직전 경기(vs 헤이렌베인) 3-0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일정에서 승점을 놓치는 경기 빈도가 높다. 유로파 리그 일정 병행으로 인한 여파다. 리그 일정에 집중할 시기이기에 효과적 강점 활용을 기대한다. 이번 시즌 7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단 1패에 그쳤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주전 수비 자원 반 비크(DF)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대체 출전하고 있는 보테긴(DF)은 속도 경쟁에서 열세를 드러낸다. 상대 역습에 효과적 대응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페르(D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수비 전환이 안정을 회복했지만,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이번 시즌 역시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나르싱-베하이스‘ 조합은 리그 상위권 경쟁력을 자랑하다. 이들 개인 전술을 앞세워 꾸준히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최전방 자원 린센(FW, 직전 경기 3득점)은 결정력이 회복세다. 1선의 무게감 개선,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더해 상대 불안 공략이 가능하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페예노르트 승 (추천 o)
[핸디캡 +1.0] 페예노르트 승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