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데비시] 01.14 덴하흐 VS VVV펜로 축구 분석글

◎ 덴하흐 (16위, 무무패패승)

직전 경기(vs 발바이크) 0-1 승리로 연패를 끊었다. 동시에 최근 10경기 무승에도 제동을 걸었다.

홈 이점을 안고 연승에 도전한다. 다만 이번 시즌 7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아직 승리는 없다. 더불어 단 7득점에 그친 공격진 불안은 여전하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홈 이점을 안고 상대적으로 적극적 운영을 시도한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부상에서 복귀한 키슈나(FW) 중심으로 측면 조합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 이들 개인 전술 활용을 통해 기호를 반복한다. 다만 최전방에 위치하는 크라머(FW, 리그 14경기 3득점 2도움) 결정력 개선은 더디다. 공격진 전반의 결정력 저하로 멀티 득점은 어렵다.

실점 가능성은 짙다. 이번 시즌 개막 이후 꾸준히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원의 압박 효율 반감 문제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 지난 라운드에서 ’베이노비치-구센스‘ 조합을 활용했지만, 유사한 문제를 노출했다. 파스쿠(MF)를 필두로 한 중원 대체 자원의 경쟁력 개선이 더디다. 수비 전환 안정감 저하로 상대 역습에 쉽게 당한다.

◎ 펜로 (15위, 패승패패승)

직전 경기(vs 빌렘)에서 2-1 승리를 따냈다. 역시나 연패를 끊어내는 중요한 승리였다.

허나 연승 기대치는 낮다. 이번 시즌 리그 원정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에 그쳤으며, 17실점으로 수비진 불안이 두드러진다.

이번 일정 역시 실점은 발생한다. 이번 시즌 리그 개막 이후 매 경기 실점을 허용했다.

원정에서 무게 중심을 낮춰 신중한 운영을 취하지만, 유사한 문제 반복으로 실점을 거듭한다.

중원의 압박 효율 반감, ’구와라-데커‘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 문제가 맞물린다.

최근 일정에서 측면 활용이 원활한 덴하그 상대로 위기를 반복한다.

득점을 통한 저항을 기대한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역습 활용 빈도가 높다. ’존-반 크루이‘ 측면 조합 속도를 활용한 역습은 기회 창출 능력이 준수하다. 최전방 자원 야코마키스(FW, 직전 경기 2득점)의 결정력 개선과 맞물린다. 훈테(FW), 후퍼츠(FW0, 아리아스(FW) 등 역습 속도 유지에 힘을 보탤 자원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1.0] 덴하그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