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04.04 토리노 VS 유벤투스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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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노 (리그 17위 / 승패패승패)
크로토네(4-2, 패), 인터밀란(1-2, 패) 상대로 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후 사수올로 상대로 3-2 승리를 따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삼프도리아 상대로 1-0 패배를 기록하며, 상승세 유지에 실패했다. 최근 일정에서 발생하는 경기력 기복을 잡지 못하고 있는 흐름이다..
주전 중앙 수비 자원 은쿨루(DF)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최근 일정에서 브레머(DF) 중심으로 3백을 구성하고 있지만, 안정감은 떨어진다. 측면 조합의 경쟁력, 수비 기여 반감이 맞물려 위기를 반복하는 흐름이다.
이번 시즌 리그 7위 이상 상위 전력 상대로 승리가 없다. 10경기에서 3무 7패다. 최전방 자원 벨로티(FW)를 활용한 역습이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으나, 수비진 불안으로 빛이 바랜다. 10경기 중 8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유사한 양상 반복이 유력하다.
● 결장 정보
은쿨루(DF / A급)
◎ 유벤투스 (리그 3위 / 승승승승패)
꾸준히 성과를 거뒀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베네벤토(0-1, 패)에게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번 일정에서 반등을 시도한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가 멀티 득점이다. 공격진 활약을 앞세워 성과를 노린다.
수비진에 발생한 결장이 아쉽다. 주전 중앙, 측면 수비 자원들이 결장한다. 최근 일정의 실점 빈도 증가와 맥을 같이한다. 측면 공격 자원 베르나데르스키(FW)가 측면 수비로 출전한다. 수비 안정감 저하, 쉬운 배후 공간 노출로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들이 멀티 득점을 통해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크로스에 의존했던 공격 전개가 다양성을 회복하고 있다. ‘키에사-맥케니’ 측면 조합의 유연한 움직임을 기반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이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상대 위험 지역 부근에 질 좋은 기회를 반복한다. 이번 시즌 역시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호날두(FW, 최근 리그 2경기 3득점)를 앞세워 격차를 벌린다.
● 결장 정보
데미랄(DF / A급), 키엘리니(DF / A), 산드로(DF / A급), 램지(MF / B급), 디발라(FW / A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