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2.17 파르마 VS 칼리아리 축구분석은 토토114 해외축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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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르마 (20/21 시즌 14위, 패승승무무)
지난 라운드(vs 밀란) 2-2 무승부로 최근 4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안정적으로 승점을 챙기고 있는 흐름이다. 홈 이점을 안고 성과를 노린다. 다만 리그 11경기에서 19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불안은 여전하다.
실점 가능성을 열어놓은 접근을 추천한다. 홈, 원정 가리지 않고 신중한 운영을 선호한다. 무게 중심을 낮춰 실점 최소화에 우선순위를 두지만, 원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부그르먼(DMF)을 중심으로 한 중원의 압박 효율은 여전히 기대 이하. ’가글리올로-라코포니‘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 문제는 이번 라운드에서 두드러진다. 5회 세트플레이 실점이 발생했다. 높이 싸움에서 열세에 있는 중앙 수비진의 집중력 저하 역시 거슬리는 문제다.
1득점 정도의 생산은 가능하다. 또다시 ’제르비뉴-카라모‘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으로 기회를 노린다. 에르나니(DMF), 쿠르티치(MF) 중원 조합이 시도하는 전진 패스가 섬세함을 회복했다. 공격진 속도 활용이 용이하며, 꾸준한 기회 창출로 이어진다. 다만 결정력은 기복이 크다. 멀티 득점은 어렵다.
◎ 칼리아리 (20/21 시즌 11위, 패승무무패)
직전 경기(vs 인터밀란)에서 1-3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이번 일정은 충분히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는 난이도다. 원정 경기를 치르지만, 상대적으로 적극적 운영을 시도한다.
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실점 가능성은 짙다. 최근 일정에서 득점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공격 전개 중심인 페드로(AMF, 리그 6득점 2도움)의 꾸준한 활약, ’소틸-자파‘ 측면 조합의 경기력 개선이 맞물린 결과다. 부상에 복귀한 최전방 자원 시메오네(FW)가 컨디션을 차츰 회복하고 있다. 2선 자원들에게 의존했던 득점이 다양성을 회복한다. 세트플레이 상황의 집중력 유지를 더해 상대 불안을 공략한다.
이번 일정 역시 실점 가능성이 짙다. 적극적 경기 운영으로 인한 반작용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중원의 수비 전환 안정감 반감, ’가르보니-발루키에비치‘ 중앙 수비진의 속도 경쟁 열세가 맞물려 상대 역습에 쉽게 위기를 맞는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없다. 동일한 문제 반복이 유력하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칼리아리 승 (추천 o)
[핸디캡 –1.0] 칼리아리 승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