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2.17 스페치아 VS 볼로냐 축구분석은 토토114 해외축구픽

◎ 스페지아 (20/21 시즌 16위, 무무무패패)

직전 경기(vs 크로토네)에서 4-1 패배를 기록했다. 우위가 예상됐던 일정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홈 이점을 안고 반등을 시도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불안이 거슬린다.

멀티 실점을 예상한다.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무게 중심을 낮춘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자원을 활용하지만, 압박 효율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바스토니-페레르‘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 문제가 두드러진다. 볼로냐 측면 조합의 개인 전술의 미흡한 대응이 꾸준한 위기로 이어진다. 카프라도시(DF), 델오르코(DF), 라모스(DF), 마티엘로(DF) 등 주전급 수비 자원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 역시 거슬린다.

1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파리아스-기아시‘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을 통해 저항을 시도한다. 이들이 지난 일정에서도 득점을 생산했다. 무게 중심이 높아진 상대 배후 공략을 기대해도 좋다. 다만 결정력 기복으로 멀티 득점은 어렵다. 갈라비노프(FW, 리그 3득점)의 부상 여파다.

◎ 볼로냐 (20/21 시즌 12위, 승무승패패)

직전 경기(vs 로마) 1-5 패배로 연패 수렁에 빠졌다. 연패 기간에 인터밀란, 로마 등 어려운 상대를 반복해서 만났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번 라운드에서 반등을 시도한다. 꾸준한 득점을 생산하고 있는 공격진 경기력은 좋다.

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주공격 자원 산소네(FW), 오솔리니(FW)가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올슨(RW)가 부상인 상황. 허나 바로우(FW) 개인 전술을 활용한 기회 창출, 소리아노(MF, 리그 5득점 4도움)를 중심으로 한 부분 전술 완성도 유지는 꾸준한 기회 창출로 이어진다. 압박 집중력을 잃은 상대 공략이 무난하다. 20세 신예 비냐토(FW) 또한 측면에서 번뜩임을 선보이고 있기에 효과적 득점 생산을 기대한다.

실점은 허용한다. 폴리(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압박 효율, 수비 전환 안정감이 떨어졌다. 어려운 상대의 반복적 만남이 필요 이상의 실점으로 이어졌지만, 기본적으로 수비 기여가 떨어지는 조합이다. 상대 역습에 효과적 대응은 어렵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볼로냐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