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5.23 인터밀란 VS 우디네세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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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밀란 (리그 1위 / 승승승승패)
최근 일정에서 4연승을 기록했으나, 유벤투스를 상대한 직전 경기 3-2 패배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리그 우승을 확정한 이후에도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 리그 홈 일정의 승리를 통해 시즌 마무리를 시도한다.
중원에 발생한 전력 누수가 아쉽다. 다만 대체 자원들의 질이 좋기에 공백 최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에릭센(AMF) 중심의 공격 전개가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루카쿠-마르티네즈’ 1선의 위험 지역 장악 능력, 결정력을 더해 멀티 득점에 성공하는 그림이 유력하다.
최근 3경기에서 꾸준히 실점을 허용했다. 중원의 수비 전환 안정감 저하, ‘페리시치-하키미’ 측면 조합의 배후 공간 노출로 인한 불안이 원인이다. 다행히 우디네세가 역습 완성도를 잃었기에 불안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 결장자 : 콜라로프(DF / B급), 브로조비치(DMF / A급), 바렐라(MF / A급), 산체스(FW / B급)
◎ 우디네세 (리그 12위 / 승패무패패)
베네벤토(2-4, 승) 상대로 따낸 승리가 최근 5경기의 유일한 승리다. 이후 일정에서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으며, 삼프도리아를 상대한 직전 경기 0-1 패배로 연패 수렁에 빠졌다. 리그 홈 일정에서 14득점에 그쳤지만, 원정에서는 27득점으로 공격진이 살아난다.
부상으로 인한 공격진 전력 누수가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 주전급 자원들의 결장으로 득점력 기복의 크다. 핵심 자원 데 파울(MF)이 공격 전개 과정에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정력 저하로 득점 생산에 실패한다.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있는 이들이 철저하게 수비적 운영을 시도한다. 이번 시즌 리그 5위 이상의 팀들 상대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3무 6패로 부진했으며, 6번의 멀티 실점으로 고전했다. 측면 열세, 위험 지역 장악 어려움으로 위기를 반복할 것이 유력하다.
- 결장자 : 누이팅크(DF / A급), 데 마이오(DF / B급), 야얄로(DMF / B급), 아슬란(MF / B급), 데울로페우(FW / A급), 푸세토(FW / A급), 네스토로프스키(FW / B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