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5.15 AS로마 VS 라치오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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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로마 (리그 7위 / 패패승승패)
맨유(3-2, 승), 크로토네(5-0, 승) 상대로 연승을 기록했다. 다만 인터밀란을 상대한 직전 경기 3-1 패배로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이번 일정에서 반등을 시도하지만, 지역 라이벌을 만나는 까다로운 일정이다.
수비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는 여전히 크다. 주전급 자원들이 다수 결장한다. 3백 활용이 어렵기에 4백으로 전술에 변화를 가했다. 다만 압박 효율 저하, 수비 전환 안정감 저하로 위기를 반복하고 있다. ‘크리스탄테-다르보에’ 중원 조합은 수비 기여가 떨어진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므키타리안-페드로’ 측면 조합 활용의 경기력, 영향력은 여전히 좋다. 이들 개인 전술을 활용한 기회 창출이 원활하며, 역습 상황에서도 강점을 발휘한다. 다만 최전방 자원 제코(FW)의 결정력 기복으로 꾸준한 득점 생산은 기대하기 어렵다.
- 결장자 : 로페즈(GK / A급), 스몰링(DF / A급), 파지오(DF / B급), 스피나촐라(DF / A급), 칼라피오리(DF / B급), 디아와라(DMF / B급), 베레투(MF / A급), 자니올로(AMF / A급)
◎ 라치오 (리그 6위 / 패승승패승)
피오렌티나(2-0, 패)에게 덜미를 잡혔다. 다만 파르마를 상대한 직전 경기 1-0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아직 리그 4위권 진입에 대한 희망, 가능성이 열려있다, 남은 일정에서 집중력 유지가 상대적으로 원활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앙 수비 자원 무사치오(DF)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대체 자원이 충분하기에 공백 최소화가 가능하다. 이번 라운드 역시 3백 활용 가능성이 높다. 다만 ‘파레스-라짜리’ 측면 조합의 수비 기여 저하로 로마 공격 전개 중심인 측면에 부하를 걸지 못한다. 쉬운 측면 공간 허용으로 위기를 자초한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중원 자원 사비치(MF)가 복귀한다. 역습 전개 과정에 역동성을 부여할 것이며, 이번 시즌 득점 지원 또한 능하다. ‘임모빌레-코레아’ 1선의 속도, 결정력을 활용한 역습을 더해 멀티 득점에 성공한다.
- 결장자 : 무사치오(DF / A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