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5.13 인터밀란 VS AS로마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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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밀란 (리그 1위 / 무무승승승)
베로나(1-0, 승), 크로토네(0-2, 승), 삼프도리아(5-1, 승) 상대로 3연승을 기록했다. 리그 우승을 확정한 이후에도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홈 이점을 안고 성과를 노린다. 다만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내부 분위기는 침통하다. 선수단 임금 미지불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대체 가능한 자원들이 결장한다. 홈 이점, 전력 우위를 앞세워 공세를 취할 것이 유력하다. 최근 일정에서 대체 자원 활용 빈도를 늘리고 있다. 허나 이들 경기력 유지가 좋다. 산체스(FW, 직전 경기 2득점), 피나몬티(FW, 직전 경기 1득점) 등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실점이 발생했다. ‘영-하키미’ 측면 조합의 배후 공간 노출 빈도는 여전히 높다. 더불어 수비진 구성에 변화를 가하고 있기에 안정감 저하 문제가 대두된다. 상대 역습에 효과적 대응은 어렵다.
- 결장자 : 콜라로프(DF / B급), 비달(MF / A급)
◎ AS로마 (리그 7위 / 패패패승승)
맨유(3-2, 승), 크로토네(5-0, 승) 상대로 연승을 기록했다. 유로파 리그 탈락으로 리그 집중이 가능한 이들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이 가능한 6위와 승점 차이는 6점이다. 남은 일정에서 역전을 시도한다.
수비진, 중원에 상당히 많은 자원들이 결장한다. 이로 인해 전술 변화를 시도했으며, 지난 라운드 성과는 좋았다. 펠레그리니(MF, 직전 경기 2득점) 중심으로 시도하는 공격 전개가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므키타리안-페드로’ 측면 조합의 강점 활용을 더해 득점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중원에 발생한 다수의 전력 누수로 다르보에(DMF)가 선발 출전하고 있다. 19세 어린 자원으로 안정감은 떨어진다.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 압박 효율 반감이 맞물려 위기를 자초할 것으로 예상한다.
- 결장자 : 로페즈(GK / A급), 스몰링(DF / A급), 스피나촐라(DF / A급), 칼라피오리(DF / B급), 디아와라(DMF / A급), 베레투(MF / A급), 빌라르(MF / B급), 자니올로(AMF / A급), 엘 사랴위(FW / A급), 페레즈(FW / B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