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5.12 나폴리 VS 우디네세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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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리그 4위 / 무승승무승)
최근 상승세를 길게 잇는 중이다. 현재 리그 6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 지난 스페지아 전서도 4-1 대승을 거뒀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승리 확률이 높다. 1, 2선 조합 파괴력이 높아졌다. ‘주포’ 오시멘(FW, 최근 5경기 5골 1도움)이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뽐내는 중이고, 지엘린스키(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와 인시녜(LW, 최근 5경기 2골 2도움) 등 측면과 2선 자원의 공격 가담 또한 활발히 이뤄진다. 멀티 득점 이상 생산을 꾀할만하다. 하지만 수비 불안이 변수다. 앞선 2경기서 모두 1실점씩 허용했다. 쿨리발리(CB)와 막시모비치(CB), 굴람(LB) 등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과 코로나19 여파로 스쿼드서 이탈한 점이 뼈아프다. 대체 선수에 대한 만족도가 그리 크지 않은 상황서 무실점 도전은 어려운 과제로 꼽힌다.
- 결장자 : 쿨리발리(CB / A급), 막시모비치(CB / A급), 굴람(LB / A급), 로보트카(CDM / B급), 메르텐스(FW / A급)
◎ 우디네세 (리그 11위 / 승패승패무)
최근 일정서 뚜렷한 상승세를 타지 못하는 중이다. 확실히 동기 부여가 떨어졌다. 일찍이 잔류가 확정된 상황서 더 이상 경기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실제로 앞선 두 경기서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노출한 결과, 1무 1패에 그치는 성적을 냈다. 보다 전력이 강한 나폴리를 상대로 승점 추가는 허황된 목표에 가깝다. 설상가상으로 상대 전적 열세마저 뚜렷하다. 최근 10번의 맞대결서 1무 9패를 거뒀다. 1점 차 승부가 많았다는 점을 미뤄보아, 공격진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약점이 두드러진다. 현재 데울로페우(LW, 최근 5경기 1골)와 푸세토(R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장기 부상으로 스쿼드에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측면 조합 전력 약화로 다득점 생산에 애로가 많다.
- 결장자 : 베캉(CB / A급), 야얄로(CDM / A급), 데울로페우(LW / A급), 브라프(LW / B급), 푸세토(RW / A급), 네스토로프스키(FW / B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