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5.10 AS로마 VS 크로토네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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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로마 (리그 7위 / 무패패패승)
주중 일정에서 유로파 리그 일정을 소화했으며, 맨유 상대로 3-2 승리를 따냈다. 허나 1차전 패배로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3연패에 제동을 건 이들이 홈 이점을 안고 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리그 홈 17경기에서 35득점으로 공격진 강점 활용이 좋다.
중앙 수비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가 어느 정도 잡혔다. 수비진 불안으로 꾸준히 실점을 허용했던 이들이 안정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럽 대항전 병행으로 중원에 피로가 누적됐지만, 대체 자원 활용을 통해 극복 가능하다. 상대 역습의 효과적 대응으로 무실점 경기를 달성한다.
홈 이점, 전력 우위를 앞세워 공세를 시도한다. 전개 과정에서 ‘므키타리안-페드로’ 측면 조합 활용 빈도가 높다. 이들의 유연한 움직임, 중원 조합이 시도하는 부분 전술 완성도 유지를 통해 꾸준한 기회 창출에 성공한다. 최전방 자원 제코(FW, 직전 경기 1득점)의 결정력 개선, 2선의 득점 지원을 더해 멀티 득점에 성공한다.
- 결장자 : 로페즈(GK / A급), 만치니(DF / A급), 스피나촐라(DF / A급), 칼라피오리(DF / B급), 디아와라(DMF / B급), 베레투(MF / A급), 빌라르(MF / B급), 자니올로(AMF / A급), 엘 샤라위(FW / B급), 페레즈(FW / B급)
◎ 크로토네 (리그 20위 / 패패패승패)
파르마(3-4, 승)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인터밀란을 상대한 직전 경기 0-2 패배로 상승세 유지에 실패했다.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확정된 이들에게 선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번 시즌 17번의 리그 원정에서 단 1승에 그쳤다.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하여 1도움을 기록한 최전방 자원 디 카민(FW)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대체 가능하다. ‘시미-우나스’ 1선을 활용한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릴 것이 유력하다. 다만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메시아스(FW)의 영향력 반감으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다.
수비적 운영을 통해 전력 열세 극복을 시도한다. 3백을 기반으로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한다. 허나 ‘레카-몰리나’ 측면 조합의 수비 기여 저하 문제는 여전하다. 쉬운 측면 공간 허용으로 위기를 반복하는 그림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이들 발목을 잡는다. 골레미치(DF)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 안정감 반감과 맞물려 멀티 실점을 허용한다.
- 결장자 : 디 카민(FW / B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