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5.10 유벤투스 VS AC밀란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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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리그 3위 / 승패승무승)
아탈란타(1-0, 패)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이후 일정에서는 꾸준히 승점을 챙기고 있다. 우디네세를 상대한 직전 경기 1-2 승리로 최근 3경기 무패다. 이번 시즌 17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무려 13승을 따냈다. 강점 활용이 원활하다.
주전 중앙 수비 자원 데미랄(DF)이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공백 최소화가 가능하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베르나데스르스키-키에사’ 측면 조합 활용 빈도가 높다. 이들 개인 전술 우위를 기반으로 꾸준한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 단순한 패턴 반복이지만, 호날두(FW, 직전 경기 2득점)를 필도로 1선이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기에 상대 불안 공략이 가능하다.
최근 일정에서 실점이 반복되고 있다. ‘산드로-다닐루’ 측면 수비 조합의 적극적 공격 가담으로 인한 배후 공간 노출이 원인. ‘키엘리니-데 리트’ 중앙 수비진이 상대 역습을 완벽하게 차단하지 못하기에 실점이 이어진다. 유사한 문제 반복이 유력하다.
- 결장자 : 데미랄(DF / A급)
◎ AC밀란 (리그 4위 / 승승패패승)
사수올로(1-2, 패), 라치오(3-0, 패) 상대로 연패를 기록했다. 베네벤토를 상대한 직전 경기 2-0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리그 원정 성과가 좋다. 원정 16경기에서 단 1패다. 이 기간에 17실점에 그친 수비진 안정감이 강점이다.
측면 공격 자원 카스티예호(FW)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대체 자원 활용을 통해 공백 최소화가 가능하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역습 활용 빈도 증가가 유력하다. 찰하노을루(AMF, 직전 경기 1득점)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측면 조합 활용을 통해 꾸준한 기회 창출이 가능하지만, 공격진 전반의 결정력 기복으로 멀티 득점은 어렵다.
원정 부담 극복을 위해 상대적으로 신중한 운영을 택한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지만, ‘테오-달롯’ 측면 수비진의 수비 안정감은 기대 이하다. 쉬운 측면 공간 허용으로 위기를 자초할 이들의 저항은 어렵다.
- 결장자 : 카스티예호(FW / A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