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5.09 파르마 VS 아탈란타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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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르마 (리그 19위 / 패무패패패)
극도로 부진한 흐름이다. 토리노를 상대한 직전 경기 1-0 패배로 5연패를 달성했다. 4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이며, 잔류가 가능한 순위인 17위와 승점 차이는 12점이다.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기에 이들이 집중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공격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가 치명적이다. 활용 가능한 측면 공격 자원은 제르비뉴(FW)뿐이다. 최전방 자원 코르넬리우스(FW)를 측면에 배치하겠지만, 역습 완성도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답답한 전개를 반복할 것이 유력하기에 이들 득점 생산은 어렵다.
전력 열세를 안고 있으며, 실점 최소화에 우선순위를 둔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지만, 압박 구심점인 에르나니(DMF) 결장으로 중원이 영향력을 상실한다.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 상대 부분 전술의 쉬운 허용이 맞물려 위기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 결장자 : 라코포니(DF / A급), 콘티(DF / A급), 에르나니(DMF / A급), 시프리앙(MF / A급), 카비글리아(MC / C급), 미하일라(FW / A급), 만(FW / B급), 카라모(FW / A급), 인글레세(FW / A급), 저크지(FW / C급)
◎ 아탈란타 (리그 2위 / 승승무승무)
볼로냐(5-0, 승) 상대로 반등에 성공했으나, 사수올로를 상대한 지난 라운드 1-1 무승부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번 일정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치열한 상위권 순위 싸움 중심에 있다. 5위와 승점 차이는 2점에 불과하다. 한순간에 순위 추락이 가능하다.
주전 골키퍼 골리니(GK)가 직전 경기 퇴장으로 결장한다. 스포르티엘로(GK) 대체 출전이 유력하다. 준수한 안정감을 선보이기에 공백 최소화가 가능하다. 측면 수비 자원 하테보어(DF) 부상 복귀로 측면 활용이 원활하다. 상대 측면의 원활한 공략, 부분 전술 완성도 유지를 통해 꾸준한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
측면 조합의 적극적 공격 가담으로 인한 배후 공간 노출 문제가 불안으로 꼽힌다. 다만 상대가 역습 완성도를 상실했기에 불안이 두드러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짐시티(DF)를 중심으로 한 3백의 효과적 대응으로 더해 무실점 달성에 성공한다.
- 결장자 : 골리니(GK / A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