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5.08 스페치아 VS 나폴리 축구 분석글
본문
◎ 스페치아 (리그 16위 / 승패무패무)
크로토네(3-2, 승) 상대로 따낸 승리가 최근 5경기의 유일한 승리다. 이후 일정에서 부진을 반복했다. 베로나를 상대한 직전 경기 1-1 무승부로 반등에 실패했다. 최근 일정 부진으로 순위가 떨어졌다. 강등권과 승점 차이는 이제 3점에 불과하다.
공격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가 아쉽다. 주전 측면 자원 파리아스(FW), 최전방 자원 은졸라(FW)가 결장한다. 이번 시즌 리그 9득점을 기록한 은졸라(FW) 결장은 고스란히 결정력 반감으로 이어진다.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을 통해 저항을 시도하지만, 득점 생산을 기대하기 어렵다.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있으며, 수비적 운영을 통해 승점을 노린다. 이번 라운드는 측면에서 충돌이 반복된다. ‘마르치짜-비그날리’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은 기대 이하다. 쉬운 측면 공간 허용과 압박 효율 반감으로 다양한 불안 노출이 유력하다.
- 결장자 : 크라피카스(GK / B급), 라모스(DF / B급), 마티엘로(DF / B급), 파리아스(FW / A), 은졸라(FW / A급)
◎ 나폴리 (리그 5위 / 승무승승무)
라치오(5-2, 승), 토리노(0-2, 승) 상대로 연승을 기록했다. 칼리아리를 상대한 직전 경기 1-1 무승부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으며, 이번 일정에서 반등을 노린다. 현재 리그 4위와 승점 차이는 2점에 불과하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눈앞에 있다.
중앙 수비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가 아쉽다. 주전급인 쿨리발리(DF), 막시모비치(DF)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한다. ‘마놀라스-라흐마니’ 조합 활용이 유력하다. 생소한 조합이기에 안정감을 기대하기 어렵다. 다행히 상대 역습 완성도가 떨어지기에 불안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멀티 득점 생산 여부가 관건이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인시녜-로자노’ 측면 조합의 최근 경기력은 절정이다. 개인 전술 우위를 앞세워 꾸준한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최전방 자원 오시멘(FW,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이 결정력을 유지하고 있기에 꾸준한 득점 생산이 가능하다.
- 결장자 : 쿨리발리(DF / A급), 막시모비치(DF / A급), 굴람(DF / B급), 로봇카(DMF / A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