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4.26 칼리아리 VS AS로마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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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아리 (리그 18위 / 패패패승승)
파르마(4-3, 승), 우디네세(0-1, 승) 상대로 연승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4연패로 부진했던 흐름에 반전을 가했다. 강등권에 위치 해있지만, 잔류가 가능한 순위와 승점 차이는 2점에 불과하다. 치열한 생존 경쟁에 불을 당겼다.
몇몇 주전 자원들이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공백 최소화가 가능하다. 최근 일정에서 득점력을 회복한 공격진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나잉골란(AMF) 중심으로 시도하는 역습의 완성도 개선, 핵심 공격 자원 페드로(FW, 직전 경기 1득점)의 득점력 개선이 고무적이다.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3백을 기반으로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한다. 다만 ‘아사모아-난데스’ 측면 조합의 수비 안정감은 기대 이하다. 측면 붕괴는 수비진 전반의 균열로 이어진다. 상대 부분 전술 허용은 실점으로 직결된다.
● 결장 정보
크라뇨(GK / A급), 로그(MF / A급), 소틸(FW / B급), 트라모니(FW / B급)
◎ AS로마 (리그 7위 / 승승무패무)
최근 일정 성과는 기대 이하다. 아약스(1-1, 무), 토리노(3-1, 패), 아탈란타(1-1, 무) 상대로 승리가 없다. 더불어 다음 주중에 맨유와 유로파 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여기에 집중하고 있는 이들이 핵심 자원에게 휴식을 부여한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상당히 많은 중앙 수비 자원들이 결장한다. 3백을 활용했던 이들이 수비진 누수로 최근 일정에서는 4백을 활용하고 있다. 다만 어색한 진영 활용에 안정감이 떨어졌다. 압박 효율 저하, 수비진 배후 공간 노출로 위기를 자초한다.
전력 우위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는다. 이를 기반으로 공세를 취한다. 페레즈(FW), 마요랄(FW) 등 공격진 대체 자원 활용 빈도 증가가 유력하다. 이들이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기에 개인 전술 활용을 통해 칼리아리 불안 공략에 성공한다.
● 결장 정보
쿰불라(DF / A급), 이바네즈(DF / A급), 스몰링(DF / A급), 스피나촐라(DF / A급), 자니올로(AMF / A급), 엘 사랴위(FW / A급), 페드로(FW / A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