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4.12 피오렌티나 VS 아탈란타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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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렌티나 (리그 14위 / 패무승패무)
베네벤토(1-4, 승)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반등에 성공했다. 허나 이후 일정에서는 부진을 반복했다. 직전 경기에서 제노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이아키니 감독이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내는 데 실패했다.
핵심 공격 자원 리베리(FW, 22경기 2득점 6도움)가 직전 경기 퇴장으로 결장한다. 상대 위험 지역 부근에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이 결정한다. 카예혼(FW)이 이 역할을 대신하겠지만,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다.
전력 열세 극복 여부가 관건이다. 이번 시즌 리그 7위 이상의 상대를 맞아 치른 10경기에서 1승 9무로 부진하다. 패배를 기록한 9경기에서 모두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신중한 운영을 시도하지민, 불안이 잡히지 않는다. 유사한 양상 반복이 유력하다.
● 결장 정보
이고르(DF / A급), 말퀴(DF / B급), 리베리(FW / A급), 코코린(FW / B급)
◎ 아탈란타 (리그 3위 / 패승패승승)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실패했지만, 리그 일정에서는 안정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디네세를 상대한 직전 경기 3-2 승리로 리그 3연승에 성공했다. 연승 기간에 멀티 득점을 반복한 공격진 활약이 좋다. 원정 강세를 앞세워 성과를 노린다.
주전 측면 수비 자원 하테보어(DF)가 여전히 결장한다. 측면 경쟁력 저하로 다양한 불안을 노출했지만, 전술적 변화를 통해 극복하고 있다. 리그 일정에서 29득점 15도움을 합작한 무리엘(FW), 자파타(FW) 공격 조합이 지난 라운드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음이 긍정적이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들이 멀티 득점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페시나(AMF) 중심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이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무리엘-말리노프스키’ 측면 조합의 유연한 움직임이 맞물려 기회를 반복한다. 좁은 지역에 밀집한 상대 공략이 원활하다. 피오레티나 불안 공략에 어려움은 없다.
● 결장 정보
수탈로(DF / B급), 하테보어(DF / A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