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4.11 헬라스베로나 VS 라치오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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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로나 (리그 8위 / 승패패패승)
밀란(0-2, 패), 사수올로(3-2, 패), 아탈란타(0-2, 패) 상대로 3연패를 기록했다. 칼리아리를 상대한 지난 라운드 0-2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홈 이점을 안고 연승에 도전한다. 연패 기간에 멀티 실점을 반복한 수비진의 안정감 개선이 시급하다.
주전 중앙 수비 자원 귄터(DF) 부상이 아쉽다. 최근 일정에서 측면 수비 자원 디마르코가 전력 누수를 지우기 위해 3백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허나 안정감은 떨어지며, 최근 일정의 실점 빈도 증가와 맥을 같이한다.
전력 열세 극복 여부가 관건이다. ‘자카니-바락’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이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대 수비진 배후 공략은 가능하다. 다만 압박 효율 저하와 쉬운 측면 공간 허용으로 위기를 자초할 것이기에 불안은 쉽게 잡히지 않는다.
● 결장 정보
귄터(DF / A급), 세틴(DF / B급), 베나시(MF / A급), 비에이라(CM / A급), 파빌리(FW / B급), 칼리니치(FW / A급)
◎ 라치오 (리그 6위 / 패승패승승)
유벤투스(3-1. 패), 바이에른 뮌헨(2-1, 패) 상대로 패배를 허용했다. 허나 스페지아를 상대한 직전 경기 2-1 승리로 리그 3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일정에서 꾸준히 승리를 챙기고 있으며, 4위권을 맹렬히 추격하는 흐름이다.
중앙 수비진은 여전히 전력 누수를 안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발생한 퇴장으로 라짜리(MF), 코레아(FW)가 결장한다. 대체 자원이 존재하지만, 부동의 주전인 이들 공백을 완벽하게 지우지 못할 것이다.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할 이들이 멀티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룰리치-마루시치’ 측면 조합의 안정적 기회 창출, 최전방 조합의 결정력을 더해 상대 불안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 중원의 득점 지원을 더해 멀티 득점에 성공한다. 다만 상대 역습의 아쉬운 대응으로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 결장 정보
펠리페(DF / A급), 파트리치(DF / A급), 라짜리(MF / A급), 코레아(FW / A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