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4.11 유벤투스 VS 제노아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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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리그 3위 / 승승패무승)
최근 일정에서 베네벤토(0-1, 패), 토리노(2-2, 무) 상대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나폴리를 상대한 직전 경기 2-1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15번의 리그 홈에서 단 2패에 그친 강세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중앙 수비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가 어느 정도 정리됐다. 더불어 부상에서 회복한 디발라(FW)는 직전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제 몫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
멀디 득점 여부가 관건. ‘콰드라도-키에사’ 측면 조합을 활용한 공격 전개가 꾸준히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호날두-모라타’ 1선의 위험 지역 장악 능력과 맞물려 시너지를 낸다. 더불어 디발라(FW) 복귀로 상대 위험 지역 부근에서 시도하는 부분 전술 완성도 개선이 가능하다. 다양한 장면에서의 기회를 창출을 앞세워 멀티 득점에 성공한다.
● 결장 정보
보누치(DF / A급), 베르나데르스키(FW / A급)
◎ 제노아 (리그 13위 / 무패무승무)
최근 일정에서 로마(1-0, 패) 상대로 허용한 패배가 유일한 패배다. 꾸준히 승점을 챙기고 있음이 긍정적이다. 다만 이번 시즌 리그 원정 성과는 기대 이하다. 원정 14경기에서 단 10득점에 그친 공격진 부진이 아쉬운 성과로 이어진다.
측면 자원 펠레그리니(MF)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최근 일정에서 중앙 수비 자원 비라시치(DF)를 측면에 배치하고 있지만, 공수 양면의 기여도는 떨어진다.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이 충분하지 않기에 유사한 문제 반복이 유력하다.
상위 전력 상대로 저항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번 시즌 리그 4위권 이상을 상대로 2무 3패다. 이 중 4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불안에 꾸준히 발목을 잡혔다. 신중한 운영을 통해 승점을 노리지만, 쉬운 측면 공간 허용과 상대 부분 전술의 아쉬운 대응으로 위기를 반복하고 있다.
● 결장 정보
펠레그리니(MF / A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