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4.04 볼로냐 VS 인터밀란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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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로냐 (리그 11위 / 승패패승승)
삼프도리아(3-1, 승), 크로토네(2-3, 승) 상대로 연승을 달성했다. 홈 이점을 안고 성과를 노리지만, 상당히 어려운 상대를 만난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한 공격진 활약이 좋다. 홈 강세를 더해 이변을 노린다.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한 주전 골키퍼 자원 스코룹스키(GK)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백업자원 다 코스타(GK)가 최후방을 지키겠지만, 안정감은 떨어진다. 인터밀란 파상공세에 다양한 불안을 노출할 것이 유력하다.
소리아노(AMF, 최근 리그 3경기 2득점) 중심으로 시도하는 역습이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일정의 멀티 득점 빈도 개선과 맥을 같이하는 요인. ‘바로우-오솔리니’ 측면 조합의 속도 경쟁 우위를 앞세워 기회를 반복하고 있다. 세트플레이 집중력 개선 또한 긍정적 대목이기에 득점을 통한 저항이 가능하다.
● 결장 정보
스코룹스키(GK / A급), 파라고(DF / B급), 산탄데르(FW / B급)
◎ 인터밀란 (리그 1위 / 승승승승승)
토리노를 상대한 직전 경기 1-2 승리로 6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일정의 안정적 승점 획득을 바탕으로 리그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번 시즌 14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1패를 허용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에 12실점으로 선전한 수비진 단단함이 눈에 띈다.
주전급 자원들의 결장이 눈에 띈다. 주전 중앙 수비 자원 데 브리(DF, 리그 25경기 1득점), 중원 자원 비달(MF, 리그 23경기 1득점 2도움)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다행히 질 좋은 대체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공백 최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력 우위를 안고 공세를 취할 이들이 멀티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최근 일정에서 선발 출전 빈도를 늘리고 있는 페리시치(FW, 리그 25경기 2득점 5도움) 활약이 좋다. 개인 전술, 속도 경쟁 우위를 통해 상대 측면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 결정력을 유지하고 있는 ‘루카쿠-마르티네즈’ 1선의 결정력 유지를 더해 승기를 굳힌다.
● 결장 정보
데 브리(DF / A급), 담브로시오(DF / B급), 비달(MF / A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