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4.03 AC밀란 VS 삼프도리아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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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란 (리그 2위 / 승무패패승)
나폴리(0-1, 패), 맨유(0-1, 패) 상대로 연패를 기록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피오렌티나 상대로 2-3 승리를 챙겼다. 역전승으로 분위기는 좋다. 1위와 승점 차이가 6점으로 벌어졌다. 다만 남은 일정에서 역전이 가능한 격차이기에 상승세 유지가 필수적이다.
주전 수비 자원인 로마뇰리(DF), 칼라브리아(DF)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들 공백으로 꾸준히 실점이 발생하고 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핵심 중원 자원 베나세르(DMF)가 복귀한다. 중원의 수비 기여, 전개 안정감 개선으로 이어진다. 지난 라운드에서 58분에 교체 투입되어 실점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홈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다. 14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6승에 그쳤다. 원정 13실점이 홈에서는 20실점으로 증가한다. 상대 역습에 대한 아쉬운 대응이 원인. 다만 중원 안정감 개선, 토모리(DF)의 빠른 적응으로 효과적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일정 실점 가능성은 낮다.
● 결장 정보
로마뇰리(DF / A급), 칼라브리아(DF / A급), 말디니(AM / C급), 레베치(FW / A급), 레알(FW / B급), 만주치키(FW / B급)
◎ 삼프도리아 (리그 10위 / 패무무패승)
부진한 흐름을 반복했으나, 직전 경기에서 토리노 상대로 1-0 승리를 따내며 반등했다. 이전 5경기 무패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 다만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42실점으로 이 빈도가 높다. 최근 5경기 중 3번의 멀티 실점이 발생했다. 불안 제어는 어려울 것이다.
3번째 옵션인 레티카(GK)가 결장한다. 전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아구젤로-베레신스키’ 측면 수비진의 안정감 저하 문제로 위기를 반복하고 있다. 밀란 측면 수비진의 적극적 공격 가담에 대한 아쉬운 대응이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시즌 상위 전력 상대로 저항을 펼친 경기가 존재한다. 상위 6위 팀 상대로 2승 6패다. 승리를 챙긴 경기가 존재하지만, 이 일정에서 모두 실점이 발생했음은 불안이다. 5번의 멀티 실점이 발생했기에 신중한 운영으로 성과를 거두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는다.
● 결장 정보
레티카(GK / C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