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3.21 우디네세 VS 라치오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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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디네세 (리그 10위 / 무승무승무)
최근 일정에서 안정적으로 승점을 챙기고 있다. 제노아를 상대한 지난 라운드 1-1 무승부로 최근 5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리그 홈 3연승이며, 이 기간에 무실점 경기를 반복했다. 수비진 안정감 개선을 통해 이변을 노린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합류 이후 팀에 녹아들고 있던 데울로페우(FW, 리그 13경기 1득점 2도움) 부상이 아쉽다. 공격진에서 전개 창의성을 불어넣을 몇 안 되는 자원이다. 최근 일정의 득점력 기복과 맥을 같이한다.
전력 열세가 확연하다. 신중한 운영을 통해 상대 공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라르센-몰리나’ 측면 조합의 수비 기여는 기대 이하. 상대 공세 중심인 측면에 부하를 가하기 어렵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다만 데 파울(MF, 직전 경기 1득점)을 중심으로 한 역습 완성도 개선을 통해 저항에 성공한다.
● 결장 정보
사미르(DF / A급), 오웨얀(DF / B급), 아얄로(DMF / B급), 팔롬보(MC / C급), 데울로페우(FW / A급), 푸세토(FW / A급)
◎ 라치오 (리그 7위 / 패패패승패)
크로토네(3-2, 승) 상대로 따낸 승리가 최근 5경기 유일한 승리다. 나머지 일정에서는 모두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반복한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이번 일정에서도 분명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주전 측면 자원들인 라짜리(MF), 파레스(MF)가 직전 경기 부상으로 결장한다.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공격 전개 중심인 측면의 무게감이 떨어진다. 중원 조합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다.
전력 우위를 안고 공세를 취할 것이 유력하다. 다만 측면 활용 어려움으로 알베르토(AMF), 사비치(MF) 등 중원 자원 활용 빈도가 증가한다. 부분 전술 활용으로 기회를 노리지만, 압박 효율을 개선한 우디네세 상대로 고전할 것이 유력하다.
● 결장 정보
펠리페(DF / A급), 라짜리(MF / A급), 파레스(MF / A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