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3.15 AC밀란 VS 나폴리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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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란 (리그 2위 / 무승무승무)
험난했던 맨유 원정에서 1-1 무승부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최근 5경기에서 패배 없이 승점을 챙기고 있는 흐름 또한 긍정적이다. 다만 다음 주중에 유로파 리그 일정을 소화하며, 다시 맨유를 상대한다. 이번 일정에서 전력을 다하기 어렵다.
공격진 핵심 자원들이 다수 결장한다. 대체 자원 활용을 통해 공격진을 구성하고 있지만, 전개 완성도와 화력은 떨어진다. 더불어 왼쪽 측면 수비 자원 테오(DF, 리그 22경기 4득점 4도움) 또한 부상으로 결장한다. 달로(DF)가 대체 출전하고 있지만, 공수 양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이번 시즌 리그 홈에서 상위 전력 상대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원정에서는 모두 승리를 따냈지만, 홈에서는 1무 3패로 부진하다. 이 기간에 모두 3실점 경기를 펼친 수비진 불안이 극대화된다. 홈 이점을 안고 적극적 운영을 시도하지만, 수비 전환 안정감과 수비진 배후 공간 노출이 맞물려 위기를 반복하는 흐름이다.
● 결장 정보
테오(DF / A급), 베나세르(DMF / A급), 찰하노을루(AMF / A급), 말디니(AM / C급), 레베치(FW / A급), 즐라탄(FW / A급), 만주치키(FW / B급)
◎ 나폴리 (리그 6위 / 패승승무승)
아탈란타(4-2, 패) 상대로 패배를 허용했으나, 이후 일정에서는 꾸준히 승점을 챙기고 있다. 볼로냐를 상대한 직전 경기 3-1 승리로 4경기 무패다. 디민 최근 4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1무 3패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이 변수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핵심 자원들의 복귀가 상승세를 주도한다. 쿨리발리(DF) 중심으로 수비진은 안정을 회복하고 있다. 공격진은 로자노(FW, 리그 21경기 9득점 3도움) 복귀로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
원정 경기 부담, 상위 전력 상대 부진을 짚고 가야 한다. 상위 9위 팀을 상대한 원정 일정에서 1무 4패다. 이 중 멀티 득점은 단 1회에 불과하다. 공격진 강점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흐름이다. 신중한 운영을 시도하지만, 수비진은 압박 효율 저하로 불안을 반복한다. 공격진은 역습 완성도 반감으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다.
● 결장 정보
굴람(DF / B급), 페타냐(FW / B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