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3.15 칼리아리 VS 유벤투스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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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아리 (리그 17위 / 패패승승무)
크로토네(0-2, 승), 볼로냐(1-0, 승) 상대로 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삼프도리아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3경기 무패다. 이 상승세를 앞세워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측면 주전 자원 핵심인 리코지아니스(리그 22경기 2득점 2도움)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트리팔델리(DF)가 대체 출전이 유력하다. 다만 공수 양면의 경쟁력은 떨어진다. 핵심 공격 자원 페드로(FW, 직전 경기 1득점)가 최근 리그 3경기 2득점으로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음이 고무적이다.
전력 열세가 완연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비적 운영을 취할 것이 유력하다. 이번 시즌 리그 상위 7개 팀을 상대한 일정에서 9전 9패로 상당히 부진하다. 이 중 7경기에서 멀티 실점이 발생했음이 눈에 띈다. 수비진 불안을 감추는 데 어려움을 겪는 흐름이다.
● 결장 정보
리코지아니스(DF / A급), 로그(MF / A급), 소틸(FW / A급), 파볼레티(FW / B급)
◎ 유벤투스 (리그 3위 / 승무승승승)
최근 일정에서 패배 없이 승점을 챙기고 있음은 긍정적이다. 지난 주중 포르투 상대로 챔피언스 리그 일정을 치렀다. 연장 끝에 3-2 승리를 챙겼지만, 1차전 2-1 패배로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로 인한 정신적 충격이 크다. 극복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주전급 자원들이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대체 자원 활용을 통해 공백 최소화에 성공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번의 3득점 경기를 펼쳤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측면 조합 활용을 통한 기회 창출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최근 일정에서 실점 빈도가 증가하고 있음이 불안으로 꼽힌다. 주중 일정 소화로 피로가 절정에 달한 이번 라운드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중원, 수비진 간격 유지 실패로 상대 역습 대응이 매끄럽지 않다. ‘보누치-데 리트’ 중앙 수비진이 상대 역습에 보호 없이 노출된다. 개선에 시간이 필요하기에 무실점 달성은 어렵다.
● 결장 정보
데미랄(DF / A급), 베탄쿠르(MF / A급), 디발라(FW / A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