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3.01 AS로마 VS AC밀란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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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로마 (리그 4위 / 패승승무승)
유벤투스(2-0, 패) 상대로 패배를 기록했지만, 이후 일정에서 3승 1무로 상승세다. 브라가를 상대한 주중 유로파 리그 일정에서 3-1 승리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홈 이점을 안고 연승에 도전하며, 핵심 자원들에 휴식을 부여했기에 강점 유지에 어려움은 없다.
● 결장 정보
쿰불라(DF / A급), 이바네즈(DF / A급), 스몰링(DF / A급), 산톤(DF / B급), 자니올로(AMF / A급)
주전급 중앙 수비 자원들은 여전히 부상으로 결장한다. 브라가를 상대한 주중 일정에서 ‘칼스도르프-만치니-크리스탄테’ 3백을 활용했다. 이 중 전문 중앙 수비 자원은 만치니(DF) 뿐이다. 안정감, 위험 지역 장악 능력이 확실히 떨어진다. 상대 공세의 효과적 대응은 어렵다.
● 특이 지표
득점력 유지 가능할까?
최근 4번의 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므키타리안-페드로’ 측면 조합의 기회 창출 능력이 여전히 좋다. 더불어 측면 자원 엘 샤라위(FW) 영입, 페레즈(FW)와 마요랄(FW) 등 공격진 대체 자원들의 꾸준한 득점 자원이 멀티 득점 반복으로 이어진다.
◎ AC밀란 (리그 2위 / 패승승패무)
최근 5경기에서 크로토네(4-0, 승) 상대로 챙긴 승리가 유일한 승리다. 이후 일정에서 2무 2패로 부진한 흐름을 반복했다. 유로파 리그 32강에서 츠베즈다를 상대했으며,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16강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다.
● 결장 정보
베나세르(DMF / A급), 말디니(AM / C급), 만주치키(FW / B급)
핵심 중원 자원 베나세르(리그 11경기 2도움) 결장 공백이 생각보다 크다. 부상 이후 수비진, 2선을 연결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수행할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합류한 메이테(MF)가 이 역할을 수행하지만,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이 떨어진다.
● 특이 지표
또 다른 불안, 득점력 반감
밀란이 최근 일정에서 승리를 챙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실점을 반복한 수비진 불안이 가장 큰 원인. 더불어 최근 리그 일정에서 무득점 경기를 반복했다. 득점력 반감 또한 거슬린다. 공격 전개 구심점 찰하로을루(AMF)의 경기력 반감, 측면 조합의 영향력 저하로 기회 창출이 원활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