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2.28 인터밀란 VS 제노아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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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밀란 (리그 1위 / 패승무승승)
라치오(3-1, 승), 밀란(0-3, 승) 상대로 연승에 성공했다. 리그 상위권 팀을 상대로 성과를 거뒀기에 의미가 크다. 현재 리그 1위다. 이를 효과적으로 지켜내고 있다. 유럽 대항전 조기 탈락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음이 강점이다.
● 결장 정보
바렐라(MF / A급), 센시(MF / A급)
중원에서 엔진 역할을 수행한 자원들이 결장한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에릭센(AMF)이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비달(MF), 베치노(MF) 등 활용 가능한 자원들이 충분하기에 공격 전개 완성도 유지가 가능하다.
● 특이 지표
하위 전력 상대 강세
인터밀란이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단 2패만을 허용하고 있다. 11위 아래 팀들 상대로는 패배가 없다.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10승 2무다. 이 중 11경기가 멀티 득점이다. 전개 완성도 유지, 다양한 자원의 득점 생산이 맞물린 결과다.
◎ 제노아 (리그 11위 / 승승승무무)
최근 일정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칼리아리(1-0, 승), 크로토네(0-3, 승), 나폴리(2-1, 승)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 베로나를 상대한 지난 라운드 2-2 무승부로 최근 2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허나 패배 없이 승점을 챙기고 있음으 긍정적이다.
● 결장 정보
비라치시(DF / B급), 자파타(DF / B급), 카사타(MF / A급)
극복 가능한 자원들의 이탈이다. 수비진 누수가 거슬리지만, 마시엘로(DF)를 중심으로 한 3백이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일정의 상승세 원동력이다. 다만 주득점원 데스트로(FW)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득점 생산에 실패했다. 결정력 개선이 시급하다.
● 특이 지표
원정 경기력 개선 앞세워 저항할까?
이번 시즌 리그 11번의 원정에서 단 2승을 챙기는 데 그쳤다. 다만 이 2승이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 발생했다. 원정 11경기 8득점에 그친 공격진의 득점력 개선이 원인이다. 상대 역습 대응이 원활한 인터밀란 상대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