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2.06 피오렌티나 VS 인터밀란 축구 분석글

◎ 피오렌티나 (리그 11위 / 승무패승무)

최근 일정에서 칼리아리(1-0, 승), 크로토네(2-1, 승)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승리를 챙기는 경기 빈도를 늘리고 있음이 긍정적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토리노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 이점을 안고 전력 열세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결장 정보

밀렌코비치(DF / A급), 카스트로빌리(MF / A급)

핵심 수비, 중원 자원이 모두 결장한다. 지난 라운드의 퇴장 징계다. 카세레스(DF)가 밀렌코비치 공백을 메우지만, 안정감은 기대 이하. 공격 전개 구심점인 카스트로빌리(리그 19경기 4득점 1도움) 결장은 치명적이다. 이 역할을 수행할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역습, 부분 전술 완성도 반감으로 이어진다.

● 특이 지표

상대 위험 지역 안 슈팅 빈도 68% (리그 3위)

질 좋은 기회를 반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공격진 전반의 결정력 기복으로 득점 생산 능력은 떨어진다. 리그 20경기에서 21득점에 그쳤다. 더불어 이번 라운드는 공격 전개 구심점인 카스트로빌리(MF)가 결장한다. 전개 완성도 반감으로 이어질 대목이다.

◎ 인터밀란 (리그 2위 / 승무승승패)

밀란(2-1, 승), 베네벤토(4-0, 승) 상대로 연승을 기록했지만, 주중에 치러진 컵 대회에서 유벤투스에게 1-2 패배로 덜미를 잡혔다. 이번 일정을 통해 반등을 시도한다. 이번 시즌 10번의 리그 원정에서 단 1패만을 허용했으며, 이 기간에 20득점으로 강점 활용이 원활하다.

● 결장 정보

결장 자원 없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자원들이 모두 복귀했다. 더불어 잉여자원으로 분류됐던 에릭센(AMF, 최근 3경기 1득점)이 콘테 감독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공격 전개 과정에 창의성, 안정감 개선이 유력하다. 리그 일정에서 14득점을 합작한 ‘루카쿠-마르티네즈’ 최전방 조합의 결정력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이다.

● 특이 지표

세트플레이 득점 8회 (리그 2위)

이번 시즌 리그 최다 득점 팀이다. 오픈 플레이 상황의 득점 빈도는 물론 세트플레이 활용을 통한 기회 창출 또한 원활하다. 바스토니(DF)를 중심으로 수비진 전반의 높이 활용이 원활하다. 수비진에 전력 누수가 발생한 상대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인터밀란 승 (추천 o)

[핸디캡 +1.0] 인터밀란 승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