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1.31 아탈란타 VS 라치오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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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탈란타 (리그 5위 / 승무무승승)
주중에 치러진 컵 대회 일정에서 라치오 상대로 3-2 승리를 챙겼다. 53분에 팔로미노(DF) 퇴장이 발생했음에도 승리를 따냈다. 불과 3일 만에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일정의 성과를 재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결장 정보
고센스(DF / A급), 파살리치(MF / A급)
부동의 왼쪽 측면 자원 고센스(리그 16경기 5득점 4도움)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루게리(DF)가 대체 출전하지만, 18세의 어린 자원이다. 공수 양면에서 경쟁력과 안정감이 떨어진다. 최근 일정에서 중용 받는 페시나(AMF, 최근 리그 2경기 1도움)는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의 효과적 수행, 적극적 전방 압박을 통해 팀에 기여하고 있다.
● 특이 지표
상대 위험 지역 안 슈팅 빈도 70% (리그 1위)
이번 시즌 역시 공격 전개 과정이 매끄럽다. 지난 시즌 공격진 핵심 자원 역할을 수행했던 고메즈(FW)가 팀을 떠났지만, 부분 전술 완성도는 여전하다. ‘자파타-일리치치’ 1선의 위험 지역 장악 능력, 무리엘(FW, 최근 리그 8경기 7득점)의 결정력이 맞물려 유의미한 기록으로 이어진다.
◎ 라치오 (리그 7위 / 승승승승패)
5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아탈란타를 다시 상대하는 리그 일정에서 반등을 시도한다. 몇몇 주전 자원들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경기력 저하로 이어지는 상황. 공격진 핵심 자원들을 주중 일정에서 휴식을 취했기에 이를 앞세워 반등을 시도한다.
● 결장 정보
스트라코샤(GK / A급), 포르투(GK / C급), 펠리페(DF / A급), 알베르토(AMF / A급)
1, 3옵션 골키퍼들이 결장한다. 레이나(GK)가 준수한 선방 능력을 과시하고 있기에 부담은 없다. 다만 ‘사령관’ 알베르토(최근 리그 2경기 3득점) 결장은 치명적이다. 공격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자원이 마땅하지 않으며, 부분 전술 완성도 저하로 직결된다. 측면을 활용한 단순한 전개 패턴이 증가하고 있다.
● 특이 지표
경기당 크로스 시도 20회 (리그 6위)
공격 전개 과정에서 크로스 활용 빈도가 높은 이들이 최근 일정에서는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알베르토(AMF) 부상으로 인한 여파다. 라짜리(MF), 룰리치(MF) 등 양질의 측면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 경기력 개선이 더디다. ‘임모빌레-코레아’ 1선 조합이 고립되는 장면이 늘고 있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아탈란타 승 (추천 o)
[핸디캡 -1.0] 아탈란타 승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