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1.23 베네벤토 VS 토리노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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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벤토 (11위, 승패승패패)
직전 경기(vs 크로토네) 4-1 패배로 연패를 기록했다. 인자기 감독은 경기 종료 이후 “라커룸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날 이후에는 분노를 풀어줘야 한다. 다음 라운드를 통해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최근 일정에서 4실점 경기를 반복했다. 이오니타(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 ’바르바-임포르타‘ 측면 수비진의 경기력 저하 문제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 측면 활용이 원활한 토리노 상대로 고전할 것이 유력하다. 볼타(DF), 레테시아(DF) 등 주전급 수비 자원의 부상 결장이 아쉽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이번 라운드 역시 역습 활용 빈도가 높다. ’카프라리-인시녜‘ 측면 조합을 활용한 전개가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다. 팔퀴(FW, 직전 경기 1득점)를 필두로 한 공격진 대체 자원의 득점 빈도 개선 역시 긍정적. 사우(FW, 리그 15경기 3득점 2도움)가 직전 경기 퇴장으로 결장하지만,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 토리노 (18위, 승무패무무)
직전 경기(vs 스페지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부진한 흐름에 반전을 가하기 위해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지난 시즌 제노아를 지휘했던 니콜라 감독이 부임했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루키치(MF) 부상 복귀로 상대 위험 지역 부근에서 시도하는 부분 전술이 완성도를 회복했다. 안살디-신고‘ 측면 조합의 적극적 공격 가담, 최전방 자원 벨로티(FW, 리그 17경기 9득점 5도움) 결정력을 더해 상대 불안 공략을 기대한다. 다만 공격진 전반의 득점 지원 빈도는 낮다. 멀티 득점으로 끌고 갈 힘이 떨어진다.
실점 가능성은 높다. 고질적 문제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 측면 조합의 배후 공간 노출로 위기를 반복하고 있다. ’바셀리-리네티‘ 중원 조합의 수비 전환 안정감 저하와 맞물려 상대 역습 대응이 매끄럽지 않다. 수비 조합 변화로 인한 안정감 저하가 맞물려 위기를 자초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1.0] 베네벤토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