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1.17 나폴리 VS 피오렌티나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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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6위, 무승패승승)
직전 경기(vs 엠폴리)에서 3-2 승리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이후 가투소 감독은 인터뷰에서 “다시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메르텐스(FW)가 상승세에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말했다.
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여전히 공격 전개 중심은 측면이다. ’인시녜-로자노‘ 조합의 개인 전술 활용을 통한 기회 창출, 지엘린스키(MC)를 중심으로 한 부분 전술 완성도 개선이 눈에 띈다. 압박 효율이 떨어진 상대를 맞아 꾸준한 득점 생산이 가능하다. 메르텐스(FW, 리그 11경기 4득점 8도움) 복귀로 최전방 무게감이 나아졌다. 결정력 개선을 기대한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핵심 수비 자원 쿨리발리(DF)는 부상에서 복귀했다. 다만 짝을 이루는 마놀라스(DF)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주전 측면 수비 자원 디 로렌조(DF)의 경고 누적 결장이 겹치기에 수비진 전반의 안정감이 떨어진다.
◎ 피오렌티나 (12위, 승무패승무)
직전 경기(vs 인터밀란)에서 연장 승부 끝에 1-2로 패배했다. 최근 일정에서 여전히 경기력 기복이 크다. 프란델리 감독 부임 이후 성과가 나아지긴 했지만, 순위 상승에는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시즌 8번의 리그 원정에서 단 1승에 그쳤다.
멀티 실점을 예상한다. 여전히 3백을 활용해 진영을 구축한다. ’비라기-베누티‘ 측면 조합의 공격력은 기대 이상이지만, 수비 안정감은 회복이 더디다. 나폴리 공격 전개 중심인 측면에 부하를 가하기 어렵다. 더불어 ’암라바트-카스트로빌리‘ 중원 조합의 압박 효율 역시 떨어진다. 상대 부분 전술의 쉬운 허용이 맞물려 실점을 거듭한다.
1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핵심 공격 자원 리베리(FW)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보나벤투라-카예혼‘ 측면 조합을 활용한 전개가 속도,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음이 긍정적. 최전방 자원 블라호비치(FW)가 최근 일정에서 결정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발레로(MF), 콰메(FW) 등 전개 과정에 안정감, 속도를 부여할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에 교체를 통해 강점을 유지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나폴리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