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1.10 우디네세 VS 나폴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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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디네세 (13위, 무무패패무)
직전 경기(vs 볼로냐)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페이스다. 홈 이점을 안고 반등을 시도하지만, 이번 시즌 7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단 5득점에 그쳤다. 껄끄러운 상대를 맞아 어렵게 경기를 풀어갈 것이 유력하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3백을 기반으로 진영을 구축하지만, 주전 수비 자원 누이팅크(DF)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새롭게 구성된 수비진은 안정감 저하 문제를 드러내고 있으며, 낮은 연령으로 경기 운영에도 불안을 노출한다. 더불어 상대 공격 전개 과정은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지겔라르-라르센‘ 측면 조합의 수비 불안 문제는 이번 라운드에서도 이들 발목을 잡을 요인이다.
1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데 파울(AMF, 리그 3득점 2도움), 페레이라(AMF, 1득점 5도움) 중심으로 시도하는 역습이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꾸준한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 다만 데울로페우(FW), 푸세토(FW), 포레스티에리(FW), 오카카(FW) 등 다수의 공격 자원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결정력 저하로 멀티 득점은 어렵다.
◎ 나폴리 (6위, 패패무승패)
직전 경기(vs 스페지아)에서 1-2 패배를 기록했다. 상승세 유지에 실패했으며, 승격팀에게 패배를 허용했음이 충격적이다. 경기 종료 이후 가투소 감독은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는 결과다. 정신 재무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인시녜-폴리타노‘ 측면 조합의 개인 전술 활용을 통해 기회를 반복한다. 다만 오시멘(FW), 메르텐스(FW) 등 최전방 자원들의 부상으로 결정력은 크게 떨어진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측면 자원 로자노(FW)가 위치했지만, 활약은 없었다. 페타냐(FW, 직전 경기 1득점)은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한다.
실점 가능성이 짙다. 중원의 기동력 저하, 수비 전환 안정감 반감으로 상대 역습 허용이 쉽다. 더불어 핵심 수비 자원 쿨리발리(DF)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마놀라스-막시모비치‘ 중앙 수비진은 속도 경쟁 열세로 위기를 반복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1.0] 우디네세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