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01.03 피오렌티나 VS 볼로냐 축구분석 토토114 해외축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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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렌티나 (14위, 무패무무승)
직전 경기(vs 유벤투스) 0-3 승리로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종료 이후 프란델리 감독은 “단지 1승을 거두었을 뿐이다. 들뜨지 않겠다”라는 인터뷰로 소감을 밝혔다. 감독 교체 이후 첫 승을 챙긴 이들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득점 생산을 기대한다. 지난 라운드에서 1도움을 기록한 리베리(FW)가 영향력을 발휘했다. 상대 위험 지역 부근에서 개인 전술 활용을 통해 기회를 창출했으며, 부분 전술 구심점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했다. 이를 통해 이번 라운드 역시 기회를 노린다. 다만 측면 공격 전개의 큰 지분을 차지한 비라기(DF)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리롤라(DF)를 활용하겠지만, 공격력은 떨어진다. 멀티 득점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실점이 발생했다. 측면 조합의 배후 공간 노출, 3백의 속도 경쟁 열세가 맞물려 상대 역습에 쉽게 당하는 그림이다. 전방 압박 효율 개선을 통해 불안 제어를 시도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유사한 문제 반복이 유력하다.
◎ 볼로냐 (13위, 패패무무무)
직전 경기(vs 아탈란타)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력 열세가 완연했던 일정에서 승점을 챙겼음은 긍정적이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 승리 없이 부진하다. 원정에서 반등을 시도하지만, 이번 시즌 7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실점 가능성은 짙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가 멀티 실점이다. 수비진 안정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가미하고 있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다. 메델(DMF)을 중앙 수비에 배치했지만, 위험 지역 장악과 대인마크에서 불안을 드러냈다.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와 맞물려 상대 부분 전술에 쉽게 위기를 자초하는 그림이 유력하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역습 빈도가 높다. 양질의 측면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에 전개 속도는 충분한 경쟁력을 지닌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오솔리니(FW)가 복귀했다. 전개 완성도, 결정력 개선에 힘을 보탤 자원이다. 전개 구심점인 소리아노(MF, 리그 6득점 4도움) 영향력은 여전하다. 상대 수비진 배후의 효과적 공략을 기대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1.0] 볼로냐 승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