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11.28 아우크스부르크 VS 프라이부르크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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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크스부르크 (6위, 무무패패승)
시즌 초반 3경기에서 2승 1무로 선전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치른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고전 중이다. 그래도 최근 마인츠와의 격돌(3-1 승),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원정 승부(1-1 무)에서 나름의 결집 의지를 선보였다. 프라이부르크보다는 훨씬 조직력이 좋은 상태다.
프람베르거(DF)가 퇴장 징계로 인해 출전할 수 없다. ‘대안’ 검니(DF)와 ‘우측 날개’ 칼리주리(AMF, 8경기 3골 1도움)의 합이 나쁘지 않았다. 치명적인 결점이 될 것 같진 않다. 단 검니 역시도 허벅지 근육 통증을 호소 중이다. 직전 일정에서는 부상 예방 차원에서 교체아웃을 도모했고, 현 단계에서는 선발 출전이 고려되고 있는 정도다. 우도카이(DF), 하위레우(DF) 정도의 커버 능력이라면 최소 실점으로 프라이부르크의 포문을 틀어 잠글 수 있겠다.
햄스트링 부상을 극복한 니더레흐너(FW, 7경기 1도움)가 출전할 수 있고, 놀라운 대응 능력을 발휘했던 한(FW)과 바르가스(AMF, 7경기 2골 1도움), 그레고리치(AMF, 8경기 1골) 심지어는 핀보가손(FW, 6경기 1골) 등 대부분의 첨병들이 나설 수 있다. 효율 높은 측면 공략에 큰 문제는 없을 것. 전략적 상성 측면에서도 이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근소한 차의 신승은 무리가 없겠다.
◎ 프라이부르크 (13위, 패패무무패)
시즌 첫 1-2R(1승 1무)는 나쁘지 않았다. 아니 이후 치른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할 때만 하더라도 최악의 페이스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후 치른 3경기(3패 3득점 10실점)에서 완벽하게 무너지고 있다. 우월한 활동량과 적극성을 기반으로 구성된 전진 수비의 짜임새는 그 완성도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고, 득점력 역시 매우 저조한 상태다.
슈트라이히 감독 역시 잔뜩 성났다. 선수단을 향해 “모든 것이 문제다. 정신력, 기술력, 심지어는 동기 부여도 없다.”라며 혹평했다. 그간 선발 라인 업 구성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상황에 따라 굴데(DF)나 정우영(FW) 등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며 환기를 노릴 공산이 크다. 어찌됐든 정상적인 조직력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일 것.
팀 내 최고 득점자인 페테젠(FW, 최근 3경기 2골)의 득점력이 나쁘진 않지만, 판도를 움켜쥘 만한 영향력은 없다. 팀 내 유일한 테크니션으로 꼽는 그리포(AMF, 최근 5경기 3골 1도움) 역시 그 한계는 명확하다. 두드러진 성과는 없을 것. 참고로 권창훈(AMF)은 코로나 19로 인해 출전할 수 없고, 쾨블러(DF, 근육 부상) 역시 근섬유가 찢어지는 부상으로 출격이 어렵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아우크스부르크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