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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12.06 바이에른뮌헨 VS 라이프치히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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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2.05 00:39

◎ 바이에른 뮌헨 (1위, 승무승승무)

지난 AT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원정 5차전(1-1 무)에서 주력 자원의 대부분을 아꼈다. 당시 주력 옵션들 중 출전했던 선수는 쥘레(DF)와 알라바(DF), 에르난데즈(DF) 그리고 사네(AMF) 정도에 불과했다. 축적된 피로가 상대보다 적다는 점은 큰 강점이다.

키미히(DMF, 무릎 부상)가 조깅 훈련에 돌입했다. 하지만 풀 타임 출전이 가능한 몸 상태는 아니다. 여기에 톨리소(MF, 근육 부상)가 경미한 근육 통증을 호소한 상태다. 상황에 따라 출전이 어려울 수 있겠다. 만약 톨리소까지 결장할 경우, 마르티네즈(DMF)나 로카(DMF)가 고레츠카(MF)와 합을 맞추게 된다. 라이프치히를 상대로는 위험한 조합일 수 있겠다.

대부분의 요인에서 앞서고 있긴 하나, 상대의 빠른 전개 속도에 대한 염두는 필요하다. 앞선 몇 차례의 맞대결에서도 라이프치히의 빠른 전개 속도에 덜미를 잡힌 바 있다. 실점 허용에 대한 가능성은 여유롭게 열어 두어야 할 것.

◎ 라이프치히 (2위, 승무승승무)

주중 바샤스셰히르와의 원정 조별 예선 5차전(3-4 승)에서 진땀 승리를 챙겼다. 무려 3실점을 허용한 점은 두고두고 아쉬운 대목. 특히나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는 전방 압박에 대한 대응에 문제가 많았다. 바이에른의 우월한 전방 압박 채널에 당황할 가능성이 있다.

대체적으로는 개인 전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은쿤쿠(AMF), 중앙으로 자리를 옮긴 사비처(AMF), 올모(AMF) 등 화려한 퍼포먼스의 2선 자원들에 의존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조직적인 수비 대응이 잇따를 경우, 적절한 파훼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캄플(AMF)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점, 그간 준수한 활약을 했던 폴센(FW, 최근 10경기 2골 1도움)의 단기 페이스가 다소 아쉽다는 점은 분명 아쉬운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