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12.05 아르미니 VS 마인츠 축구분석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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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미니아 (17위, 패패패패패)
앞선 두 경기, 라이프치히(2-1 패), 레버쿠젠(1-2 패)와의 격돌에서 나름의 집중력있는 대응에 성공했다. 두 강호 모두 뒷 공간 노출이 잦았으나, 이를 노릴 만한 대응 능력은 부족했다. 그래도 클로스(FW, 9경기 1골 1도움)로의 볼 공급에 문제가 없었고, 유일한 크랙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안(AMF, 9경기 1골 1도움)의 페이스도 괜찮은 편이다. 나름의 공격 루트는 존재한다고 볼 수 있겠다. 최대 1골 만회 가능성은 열려 있다.
문제는 수비 대응이다. 피에퍼(DF), 호른(DF)을 포함한 수비 라인 그 누구도 롱 볼에 대한 안정적인 대응이 어렵다. 마인츠와 같이 체격 조건이 좋은 클럽을 상대로는 영민한 대응이 힘들 공산이 크다. 실점 없는 대응을 기대할 수 없다. 참고로 이들은 올 시즌 2골 이상을 기록한 ‘멀티 득점자’가 단 1명도 없다. 극심한 득점력 부재에 직면한 상황이다.
◎ 마인츠 (16위, 패패무승무)
올 시즌 개막 이후 6연패 수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으나, 최근 치른 3경기(1승 2무)에서 기지개를 켠 케이스. 빌레펠트와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나 존재감이 뚜렷한 1선 유무다. ‘간판 1선’ 마테타(FW, 9경기 7골 1도움)가 건재하며, 외즈투날리(AMF)나 콰이손(AMF) 등의 페이스도 우수하다. 근래 마테타와 함께 1선에 배치되고 있는 뵈티우스(AMF)의 퍼포먼스도 우월하다. 상대적으로는 우월한 득점력 발휘가 가능할 것.
올 시즌 홈 경기력 대비 원정 경기력이 훨씬 좋기도 했다. 오프 더 볼 상황(볼이 없을 때의 움직임)이 훨씬 좋았고, 역습 위주의 운영 플랜에 능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효율 위주의 승점 확보에 문제가 없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마인츠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