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11.30 마인츠 VS 호펜하임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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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츠 (15위, 패패패무승)
최근 두 경기 페이스가 심상치 않았다. 물론 샬케(2-2 무), 프라이부르크(1-3 승) 등 하위 전력들을 상대로 거둔 성과였다. 그래도 마테타(FW), 뵈티우스(AMF) 등 주요 공격 거점들을 십분 활용한 단편적인 다이렉트 전략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공격 효율만큼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후술하겠지만, 호펜하임의 PK 박스 대응 능력이 완벽하진 않다. 특히나 제공권 싸움 상황에서는 마인츠가 유리한 구도를 만들 수 있다. 최대 1골 만회 가능성은 열어 두어야 한다.
사실 마인츠는 센터백들의 천국이다. 벨(DF), 헤크(DF), 생 주스테(DF), 니아타케(DF) 등 우월한 영향력을 갖춘 센터백 선택지가 많다. 근래 킬리안(DF), 니아카테(DF) 조합의 센터백 라인에 의존하고 있고, 그 퀄리티도 최악은 아니다. 다만 라차(DMF)와 바레이로(MF), 페르난데즈(MF), 바레이로(MF) 등 대부분의 코어 자원들이 후반 초반 이후부터는 공-수 간극을 메우지 못하면서 스스로 무너지는 경향이 잦다. 수적 열세 상황 속에서 마인츠 센터백들에게 영민한 대응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홈 이점을 기대할 수 없겠다.
참고로 이들은 올 시즌 전체 실점의 66%(21실점 중 14실점)를 후반전에 허용했을 정도로 후반 실점 빈도가 높았다. 또 올 시즌 홈 4경기에서 단 1승도 취하지 못한 채 1무 3패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 호펜하임 (12위, 패승패무승)
비카키치(DF, 십자인대 파열), 스타필리디스(DF, 어깨 탈구), 휘프너(DF, 발목 인대 부상) 등 주로 수비 자원들의 집중적인 부상 이탈이 아쉽다. 근래 포슈(DF), 폭트(DF), 악포구마(DF)에 한정한 기용이 잇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 수비 조직의 페이스 또는 에너지 레벨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은 큰 악재. 가뜩이나 체격 조건이 좋은 마인츠와의 격돌이다. 제공권 싸움 등 확률 승부에서 약점을 노출할 여지도 있겠다. 실점 가능성은 배제하지 말아야 할 것.
그래도 사마세쿠(DMF), 가이거(MF),그릴리시(AMF)로 조합된 코어 조직이 나쁘지 않은 결속력을 갖추고 있고, 적절한 시점에 크라마리치(FW, 최근 8경기 11골 1도움)까지 복귀하면서 1-2선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됐다. 바움가르트너(FW, 최근 2경기 2골) 또는 베부(AMF, 최근 7경기 1도움), 세세뇽(MF, 최근 2경기 1골) 등 공격 첨병들이 가세한다면, 후반 중후반까지 양질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마인츠가 유독 측-후방 대응에 약점이 많다는 점도 이들에겐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호펜하임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