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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11.28 슈투트가르트 VS 바이에른뮌헨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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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1.28 05:54

◎ 슈투트가르트 (7위, 무승승무무)

지나칠 정도로 호전적이다. 지난 일정(vs 호펜하임, 3-3 무)에서는 이들만큼이나 호전적이기로 유명한 호펜하임을 상대로도 무려 22회의 슈팅을 뽑아내면서 3골을 만들어냈다. 종료 직전의 만회 득점으로 인해 간신히 3-3 무승부를 만들어냈지만, 전반적인 운영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다. 리그 내 최대 강호로 꼽는 바이에른과의 격돌이긴 하나, 우월한 활동량과 적극성을 어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플랜 A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는 뜻으로 봐도 좋다.

근래 칼라이지치(FW, 최근 4경기 2도움)를 활용한 공격 루트는 뭇 클럽들에 읽히고 있는 추세다. 곤잘레스(FW, 최근 3경기 3골 1도움) 카드가 의외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칼라이지치만큼이나 우월한 제공권 장악 능력이 인상적이며, 상황에 따라 측면 2선 역할까지 겸할 수 있는 다기능 멀티 옵션으로 분류된다. 카스트로(MF), 디다비(AMF), 와망기투카(AMF) 등 주변 2선 자원들의 영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최상의 선택으로도 보인다. 후반 교체 투입을 통해 제공권 장악에 충실할 수 있는 칼라이지치를 꺼낸다면, 적어도 한 골은 따라붙을 수 있겠다.

안톤(DF), 슈텐젤(DF), 켐페(DF) 등으로 구성된 백 쓰리 라인의 조직력이나 질감도 나쁘지 않은 수준임을 인지해야 한다. 다만 고질적으로 전방 압박에 대한 대응은 미숙했다. 바이에른의 부지런한 1차 압박을 온전하게 떨칠 수 있을 지는 의문.

+ 슈투트가르트 추가 소식 : '1선 카드' 곤잘레스(FW), 경미한 무릎 부상 호소.. 상황에 따라 출전 어려울 수도 있다. 100%의 컨디션은 기대할 수 없다.

◎ 바이에른 뮌헨

키미히(DMF), 데이비스(DF)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vs 잘츠부르크, 3-1 승)에서 로카(DMF)가 거친 파울로 약 65분 경 퇴장 징계를 받았다. 잔여 시간 동안 일부 주력 옵션들이 필요 이상의 체력적으로 어려운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악변수 중 하나. 근래 좋은 경기력을 거듭하는 와중에도 실점 상황을 온전하게 극복하지는 못했었다. 최대 1실점 정도는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일정보다는 확실히 다음 일정(vs AT 마드리드)이 중요하다. 물론 16강 진출은 확정됐고, 조 1위 싸움에서도 확실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적어도 패하지 않아야 그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일정보다는 다음 일정에 초점을 맞춘 선수 구성을 기대한다. 다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플릭 감독은 레반도프스키(FW, 최근 3경기 1골 1도움), 뮐러(AMF, 최근 3경기 1도움), 사네(AMF, 최근 4경기 2골), 그나브리(AMF, 최근 7경기 1골)의 선발 출전은 확실시된다고 언급할 정도로 리그 일정에 대한 중요도를 높게 봤다. 서브 자원들 중에서는 마르티네즈(DMF) 정도가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구성이라면 최대 1골 이상의 갭은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