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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11.28 볼프스부르크 VS 브레멘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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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1.27 14:33

◎ 볼프스부르크 (6위, 무무무무승)

올 시즌 개막 이후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고질적인 약점인 득점력 부재가 아쉽지만, 그래도 특유의 강력한 수비 조직을 바탕으로 뭇 클럽들의 포문을 닫고 있다. 브룩스(DF), ‘신예’ 라크로이(DF) 간 합은 정점에 이르렀고, 포지션 변경에 성공한 ‘우측 풀백’ 바쿠(AMF)와 ‘좌측 풀백’ 루시용(DF) 간 합은 리그 최정상급에 근접했다. 베르더 브레멘의 단편적인 공격 방식으로는 한계가 명확할 것. 최소 실점이 가능하다.

베르호스트(FW, 8경기 4골 1도움)는 이들이 의존하는 유일한 창이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높이 경쟁력과 PK 박스 내 마무리 상황에서 딱히 강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었으나, 근래 서서히 포문을 열고 있다. 판도를 확실히 움켜쥘 만한 폭발력은 아니지만, 최소 1골의 성과를 낼 만한 능력은 된다.

슈테판(AMF), 브레칼로(AMF)로 압축되는 좌-우 날개 자원들의 질이 다소 아쉽긴 하다. 그나마 슐라거(MF, 8경기 1골)나 아르놀트(AMF, 7경기 1골 2도움) 등 구심점을 잡을 수 있는 옵션들이 좋은 페이스로 무장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 요소. 신승에 근접할 수 있는 전력이다.

◎ 베르더 브레멘 (9위, 무무무무무)

호락호락하지 않은 중-하위 전력. 코펠트 감독의 전략적 가짓수가 많진 않은 것은 사실. 하지만 근래 토프락(DF)과 프리들(DF), 모이산더(DF) 등으로 구성한 수비 라인의 질감이 매우 좋았다. 여기에 아우스스틴손(DF)과 셀라시에(DF), 비텐쿠트(AMF) 등 좌-우 측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만한 옵션들 역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흡사 볼프스부르크와 유사한 선수비-후역습 전략을 전개할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된다.

비록 라시차(FW, 4경기 0골 0도움), 사전트(FW, 8경기 1골 2도움), 비텐쿠트(AMF, 8경기 2골) 등 ‘단신 쓰리 톱’의 퍼포먼스가 썩 좋지 않다는 점은 비관적인 요인. 그나마 지난 쾰른전에서는 팀 전체가 시도한 17회의 슈팅 중 10회를 최전방 톱 쓰리가 시도했고, 교체 투입된 총(AMF)이 3회의 슈팅을 추가로 시도했다. 공격 옵션들의 몫이 무려 14회(전체의 82.3%)나 된다는 점은 최전방으로의 볼 공급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만회 득점 가능성은 꽤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