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11.21 호펜하임 VS 슈투트가르트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 호펜하임 (13위, 무승패승패)

코로나 19로 인해 홍역을 치르게 됐다. 무려 7명의 주력 옵션들이 직접적인 코로나 19 양상 판정 또는 자가 격리 판정을 받게 됐다. 루디(DMF, 2주 격리), 폭트(DF, 양성 판정), 벨포딜(FW, 양성 판정), 다부르(FW, 양성 판정), 아다미안(FW, 양성 판정), 스코프(DF, 2주 격리), 라르센(MF, 양성 판정) 등 준주전급 선수 대부분이 화마에 휩쓸린 셈이다.

당장 라인 업 구성부터 어렵게 됐다. 가뜩이나 부상 중인 비카키치(DF, 십자 인대 파열), 스타필리디스(DF, 어깨 탈구)로 인해 포슈(DF) - 악포구마(DF) - ‘미드필더’ 그릴리치(MF)로 백 쓰리 라인을 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참고로 포슈는 발목 부상을 당한 채 이른 복귀를 준비 중이다. 컨디션 문제를 완벽히 극복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크라마리치(FW, 3경기 6골), 베부(AMF, 5경기 1도움)로 1선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지만, 크라마리치는 부상 복귀 후 무려 한 달 반만의 리그 복귀에 나서게 됐다. A팀 일정을 소화하긴 했으나, 리그 일정에서의 선전 유무는 불확실하다.

카데라벡(DF), 몸 상태가 불편한 가이거(MF)가 포진된 미드필드 라인 역시 그 완성도는 썩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체력적으로 힘든 승부를 걸어 올 슈투트가르트를 원천 억제하지 못할 공산이 크다.

◎ 슈투트가르트 (8위, 승무무무승)

올 시즌 첫 라운드에서의 패배(vs 프라이부르크, 2-3 패) 이후, 6경기에서 단 1패없이 2승 4무를 기록 중이다. 빼어난 수비 조직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 라인을 철저히 틀어 막고 있다. 가뜩이나 호펜하임의 1-2선 구성에 문제가 많은 상황이다. 최소 실점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들은 올 시즌 7경기에서 단 2회에 걸쳐 2실점 이상을 허용했을 뿐이다. 1골 이하의 호수비를 기대해도 좋겠다.

리그 최고의 활동량으로 주변 클럽들을 찍어 누르고 있다. 실제로 이들의 경기당 평균 ‘뛴 거리’는 무려 114.31km에 이른다. 리그 내 중-상위권 수준의 우수한 활동량임이 틀림없다. 언급한대로 호펜하임의 코어 구성이 썩 매력적이지 않다. 출중한 중원 장악 능력을 기대해도 좋겠다. 실제로 이들은 올 시즌 평균 50.2%의 우수한 볼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가장 큰 장점은 좌-우 측면의 저돌적인 스프린트 능력과 PK 박스 내에서의 깔끔한 마무리에 있다. 칼라이지치(FW, 7경기 3골 2도움), 와망기투카(AMF, 7경기 2골 1도움), 쿨리발리(AMF, 6경기 0골 0도움) 등은 존재 자체로도 상대의 컨디션을 무겁게 만들 능력이 된다. 원정에서의 효율적인 역습 성과를 기대해도 좋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슈투트가르트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