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11.21 샬케 VS 볼프스부르크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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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케 (17위, 무패무승무)
바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6경기(1승 3무 2패 8득점 12실점)를 치렀다. 도르트문트(3-0 패), 라이프치히(4-0 패)를 제외한다면 단 1패없는 선전이긴 하다. 대체적으로 백 쓰리 위주의 시스템을 꺼내면서 중원과 측면에서의 수적 우세 상황을 노렸다. 볼프스부르크의 에너지 레벨이 절정의 수준은 아니다. 이들의 우수한 체격, 어린 영건들을 활용한 빠른 전개 능력 등은 판도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볼 만 하다.
적절한 시점에 카바크(DF)가 복귀했고, 사네(DF)의 페이스도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 중원에서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보즈도간(MF), 아리트(AMF), 우트(FW) 등의 존재는 분명 긍정 요소로 다룰 만 하다. 이번 일정의 목표는 체력과 적극성을 어필하는 일종의 전격전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볼프스부르크의 장점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 볼프스부르크 (6위, 무승무승무)
글라스너 감독은 이들의 전반 강세 – 후반 약세에 대해 “우리는 이 문제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나는 전반전에 100%에 매진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선수들은 대체로 후반전을 통해 체력을 바닥내곤 한다. 이 시점에 이르러 공을 너무 빨리 뺏기는 것은 분명 큰 문제다.” 라고 자평했을 정도다. 이는 헤르타 베를린과의 1-1 무승부 일정 직후 인터뷰를 통해 남긴 내용으로 실제로 이들의 대부분의 실점은 후반 중반 이후에 집중적으로 내어주는 편이다. 참고로 이들은 올 시즌 5실점 중 3실점을 78분 이후부터 내어줬다.
최근 몇 년간 샬케의 경쟁력은 점진적으로 떨어졌지만, 이러한 약점을 젊은 피로 수혈하고 있다. 적어도 체력과 활동량 부문에서 볼프스부르크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능력이 된다는 판단이다. 하필 이 시점에 퐁그라치치(DF) 등 안정적인 볼 배급이 가능한 옵션들이 결장한다. 브룩스(DF), 라크로이(DF) 간 합이 예상 외로 잘 다듬어진 편이긴 하나, 상대의 영민한 반응 속도에 거동을 잃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승점 3점을 얻어낼 만한 상황은 아닐 것.
참고로 ‘1선’ 베르호스트(FW, 7경기 3골) 역시 승률을 높일 만한 마무리 능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그를 제외한다면 이들 중 올 시즌 2골 이상의 득점 성과를 낸 옵션은 없었다. 득점력 부문에서의 명확한 한계 역시 이들의 약점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1.0] 샬케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