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05.08 도르트문트 VS 라이프치히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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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르트문트 (리그 5위 / 패승승승승)
현재 리그 5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딸 수 있는 마지노선인 4위와 승점 1점 차다. 최근 상승세를 잇는 중이라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컵 대회 포함, 4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시즌 중·후반 주춤했던 ‘주포’ 홀란드(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부활하며 팀 공격을 이끈다. 혼자서도 해결을 짓는데 능한 선수라 활용 가치가 높다. 1~2득점 생산은 어렵지 않다. 또한 맞대결마다 매번 우위를 보였다. 최근 6번의 맞대결서 4승 2무를 거뒀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선 3-1로 완파한 좋은 기억이 있다. 전반전 대등한 경기를 펼친 뒤, 후반 초반 공격 에너지를 집중해 상대를 몰아친 것이 주효했다. 최근 4경기서 총 13득점을 터뜨릴 정도로 화력이 뛰어나다. 비슷한 결과가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흐름이다.
- 결장자 : 자가두(CB / B급), 슈멜쳐(LB / A급), 비첼(CDM / A급), 벨링엄(CM / A급), 무코코(FW / B급)
◎ 라이프치히 (리그 2위 / 승무패승무)
최근 경기에 있어 기복이 심하다. 상대 전력과 무관하게 경기를 주도적으로 끌고 가는 빈도가 줄었다. 직전 컵 대회 준결승전이 대표적인 예다. 약체 브레멘을 상대로 고전한 끝에 연장 승부 끝, 가까스로 승리를 챙겼다. 보다 전력이 강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전 가능성이 떨어진다. 여기에 전력 누수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 은쿤쿠(RM, 최근 5경기 1도움)와 클루이베르트(LW)가 출전을 속단하지 못하는 상황서 대체 자원 수급이 원활치 않다. 무키엘레(RM)를 오른쪽 윙어로 기용하고 윙백 앙헬리뇨(LWB)를 윙어로 올리는 전술을 사용해봤으나 만족도는 떨어진다. 상대 수비 라인을 파훼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저득점에 묶일 공산이 높다.
- 결장자 : 클로스터만(CB / B급), 할스텐버그(LB / B급), 소보슬라이(LM / B급), 은쿤쿠(RM / A급), 클루이베르트(LW / B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