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04.13 호펜하임 VS 레버쿠젠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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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펜하임 (리그 12위 / 무승패패패)
분위기가 좋지 않다. 여전히 많은 수비진 부상자가 발목을 잡는다. 보그트(CB)가 이미 복귀를 마쳤고, 악포구마(CB)가 이르면 이번 경기부터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단 2선수로 불안이 잡힐 수비 라인이 아니다. 주전 센터백인 비칵시치(CB)와 노르트베이트(CB) 등 여러 자원의 공백이 여전히 크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공격의 첨병인 크라마리치(FW, 최근 5경기 1골)마저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그가 빠질 경우 베부(FW, 최근 5경기 1골)-다부르(FW) 투톱 조합이 전방을 책임질텐데 경기력에 대한 신뢰가 크지 않다. 답답한 공격을 노출한 결과, 다득점 달성이 매우 어려운 과제로 보인다.
● 결장 정보
후브너(CB / B급), 노르트베이트(CB / A급), 비칵시치(CB / A급), 스타필리디스(LB / A급), 게이거(CDM / A급), 존(LWB / B급), 벨포딜(FW / B급), 아다미안(FW / C급), 크라마리치(FW / A급)
◎ 레버쿠젠 (리그 6위 / 패승패패승)
기복이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직전 경기서 2연패를 마감하는 승리를 거뒀으나 상대가 리그 꼴찌 샬케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심지어 경기 내용에서도 뚜렷한 강점이 아니었다. 상대 일격에 대한 대비가 충분하지 않다면 1~2실점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 올 시즌 첫 맞대결서 4-1로 상대를 완파한 좋은 기억이 있다. 전반 일찍이 라인을 높여 상대를 몰아쳐 연속골에 성공했고, 상대 무리한 수비를 유도해 수적 우세를 만든 점이 주효했다. 당시 경기서 맹활약한 베일리(RW, 최근 5경기 1골)가 최근 일정서 부활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중이다. 그의 영향력이 그라운드에 묻어 나올 경우, 충분히 다득점 승리를 노려볼만하다.
● 결장 정보
바움가르트링거(CDM / A급), 포수-멘사(RB / B급), 아리아스(RB / B급), L.벤더(RB / A급), 싱크라벤(LB / A급), 파울리뉴(LW / B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