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03.01 레버쿠젠 VS 프라이부르크 축구 분석글
본문
◎ 레버쿠젠 (리그 5위 / 승무패무패)
영 보이즈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4-3 패), 2차전(0-2 패)을 모두 망쳤다. 최근 리그 2경기(2무 3득점 3실점)에서의 페이스도 매우 나빴다. 전반기와는 180도 다른 경기력으로 뭇매를 맞는 중.
● 결장 정보
흐라데키(GK / B급), L.벤더(DF / A급), 아리아스(DF / B급), 파울리뉴(DMF / B급), 바움가르틀링거(DMF / B급), 디아비(AMF / A급)
수비 조직의 중심 인물로 꼽는 흐라데키(GK, 아킬레스 건 부상), L.벤더(DF, 무릎 부상)의 이탈이 아쉽다. 여기에 디아비(AMF, 경고 누적)는 징계로 출전이 불가하다. 가뜩이나 주중 일정을 겸한 터라 축적된 체력적 부담이 크다. 적절한 시점에 아미리(AMF)를 쓸 수 있게 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판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지는 미지수. 급한대로 끌어 써야 할 S.벤더(DF)의 몸 상태도 100% 호전되지 않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
● 특이 지표
누가 1선에 서나?
알라리오(FW), 쉬크(FW) 모두 출전할 수 있으나, 근래 그 누구도 1선에서 적절한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바일리(AMF), 그레이(FW)나 복귀한 아미리(AMF)의 체력적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며, 언급한 대체 옵션들의 단기 페이스 역시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프라이부르크의 우수한 체격에 견주어 쉽사리 우위를 점하지 못할 공산이 커 보인다.
◎ 프라이부르크 (리그 9위 / 승패승무패)
12월부터 1월까지의 좋았던 흐름(10경기 6승 2무 2패)은 일부 퇴색됐다. 2월부터 치른 3경기에서는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도르트문트(2-1 승)를 잡으면서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으나, 베르더 브레멘(0-0 무), 프라이부르크(0-1 패) 등을 상대로 고전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수비 퀄리티는 인상적이었다.
● 결장 정보
흐라데키(GK / B급), L.벤더(DF / A급), 아리아스(DF / B급), 파울리뉴(DMF / B급), 바움가르틀링거(DMF / B급), 디아비(AMF / A급)
수비 조직의 중심 인물로 꼽는 흐라데키(GK, 아킬레스 건 부상), L.벤더(DF, 무릎 부상)의 이탈이 아쉽다. 여기에 디아비(AMF, 경고 누적)는 징계로 출전이 불가하다. 가뜩이나 주중 일정을 겸한 터라 축적된 체력적 부담이 크다. 적절한 시점에 아미리(AMF)를 쓸 수 있게 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판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지는 미지수. 급한대로 끌어 써야 할 S.벤더(DF)의 몸 상태도 100% 호전되지 않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
● 특이 지표
최소 실점 가능하다
대체로 후반 실점 빈도가 전반 실점 빈도 대비 높긴 하나, 경기당 1실점 내외의 준수한 수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적절한 시점에 ‘수비 축’ 슈로터벡(DF)이 복귀하면서 굴데(DF) – 슈로터벡(DF) – 리엔하르트(DF)로 이어지는 철의 백 쓰리가 구축될 수 있다. 슈미트(AMF), 귄터(DF)로 구성된 측면 윙백들은 상황에 따라 백 파이브로의 전환을 돕는 장치다. 인상적인 수비 퀄리티를 기대하는 것이 무리는 아닐 것. 최소 실점은 충분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