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02.27 바에이에른뮌헨 VS 쾰른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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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 (리그 1위, 패승승승승)
빌레펠트와의 졸전(3-3 무), 프랑크푸르트와의 승부(2-1 패)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후, 라치오 원정(1-4 패)을 떠났다. 뮐러(AMF)를 포함한 주력 자원들 중 일부가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샬라(AMF), 사네(AMF) 등의 훌륭했던 퍼포먼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 결장 정보
뇌벨(GK / C급), 파바드(DF / B급), 톨리소(MF / B급), 아르프(FW / C급), 코스타(AMF / B급), 뮐러(AMF / A급)
고레츠카(AMF), 그나브리(AMF)의 복귀가 확정적인 가운데, 코로나 19로 인해 홍역을 겪은 뮐러(AMF)의 경우 무리한 출전은 피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코망(AMF)과 사네(AMF), 무샬라(AMF) 그리고 풀백 변신에 성공한 쥴레(DF) 등의 영향력이 빛나고 있다. 주력 옵션들의 대거 이탈 속에서도 요긴한 힌트를 착안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 특이 지표
코로나 후유증, 선수단 페이스는?
결론부터 언급하자면, 큰 이상은 없다. 일시적인 잡음은 감지됐지만, 대체 옵션들의 기민한 대응 능력과 기존 옵션들의 폭 넓은 멀티 능력을 바탕으로 약점을 최소화 중이다. 근래 폼을 크게 개선한 코망(AMF)과 사네(AMF)가 다시 한번 좌-우 측면을 책임질 것으로 보이는데, 쾰른의 뒤떨어지는 측-후방은 다시 한번 큰 문제에 직면할 수 있겠다.
◎ 쾰른 (리그 14위 / 승패승패패)
프랑크푸르트(2-0 패), 슈투트가르트(0-1 패) 등을 상대로 영패를 면치 못했다. 3-4선의 중심 인물들의 결장 속에서 이렇다 할 결집 의지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 페이스대로면 강등권 추락은 피하기 힘든 것이 현실.
● 결장 정보
보르나우(DF / A급), 카인츠(DF / B급), 헥토어(DF / A급), 안데르손(FW / B급), 볼프(AMF / B급)
공-수의 중심 인물들이 급작스럽게 결장한다. 보르나우(DF, 허리 부상)는 수술을 앞두고 있고, 헥토어(DF, 허벅지 근육 부상), 카인츠(DF, 무릎 부상) 역시 단기간 내 복귀가 어려운 상황. 세드릭(DF), 메레(DF) 등 대체 옵션들의 영향력으로는 흐트러진 결속력을 효과적으로 틀어쥐지 못할 공산이 크다. 특히나 ‘정신적 지주’ 헥토어의 결장은 단순한 결장 그 이상의 악재로 여겨질 것.
● 특이 지표
사실상 붕괴 수준, 대안이 없다
이번 일정을 앞둔 최종 훈련에서 무려 7명의 주력 및 핵심 전력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기스돌 감독은 마이어(AMF)를 포함하여 겨울 이적 시장에 합류한 신입 또는 기회가 없었던 로테이션 전력들을 과감하게 끌어 쓸 요량이다. 하지만 조직력 측면에서의 누수를 메울 길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