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02.01 볼프스부르크 VS 프라이부르크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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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프스부르크 (리그 4위 / 패무무승승)
도르트문트(2-0, 패) 상대로 패배를 기록했지만, 빠르게 분위기를 회복했다. 직전 경기에서 레버쿠젠 상대로 0-1 승리를 따내며, 연승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홈 성과가 상당히 좋다. 이를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하며, 연승 기간에 무실점 경기를 반복했다.
● 결장 정보
루시옹(DF / A급)
왼쪽 측면 수비 자원 루시옹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최근 일정에서 대체 자원 오타비오(DF)가 출전하고 있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실점 경기를 반복하는데 공헌했다. 최전방 자원 베호르스트(FW, 최근 리그 4경기 3득점)가 높은 타점을 활용해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득점 의존도가 높았지만, 2선의 득점 지원 빈도 증가로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 특이 지표
홈 8경기 5승 3무
이번 시즌 리그 홈 경기 일정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간에 14득점을 기록했으며, 단 8실점에 그친 수비진 안정감 또한 돋보인다. 대체 자원 활용을 통한 강점 유지가 원활하기에 이번 라운드에서도 성과를 기대한다.
◎ 프라이부르크 (리그 9위 / 승승패무승)
최근 5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2-1, 패) 전이 유일한 패배다. 그 경기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했다. 패배를 기록한 경기를 제외한 4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공격진 경기력 회복이 상승세를 주도한다. 다만 리그 원정에서는 홈 경기 대비 득점력이 반감한다(홈 22득점, 원정 11득점).
● 결장 정보
플레켄(GK / B급), 산타마리아(DMF / A급), 살라이(FW / A급), 권창훈(FW/ B급)
붙박이 주전 자원 산타마리아 부상 결장은 치명적이다. 중원에서 수비적 역할을 수행할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최근 일정의 실점 빈도 증가와 맥을 같이한다. 핵심 공격 자원 살라이(리그 16경기 5득점 4도움) 부상 역시 치명적. 이는 정우영(FW, 직전 경기 1득점)의 빠른 성장을 통해 공백을 지우고 있다.
● 특이 지표
경기당 슈팅 허용 빈도 14.8회 (리그 2위)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29실점을 허용했다. 최다 실점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다만 실점에 비해 슈팅 허용 빈도가 상당히 높다. 5백 활용을 통해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지만, 수적 우위 활용 어려움과 쉬운 측면 공간 허용으로 위기를 자초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볼프스부르크 승 (추천 o)
[핸디캡 -1.0] 볼프스부르크 승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